듄(Dune) 파트 1,
스파이스(Spice)를 채굴하는 아라키스 행성의 통치를 시작한 아트레이데스 가문,
하지만 제국의 황제와 결탁한 하코넨 가문의 공격에 의해 퇴패하게 된다. 대부분이 사망하고 엄마 제시카와 폴 아트레이데스는 간신히 아라키스의 기지 아라칸을 빠져나온다. 추격해 오는 하코넨 부대를 피해 폴 아트레이데스는 원주민인 프레멘의 거주지 '세이치 타브르'로 향해 사막을 건넌다.

사막행성, 아라키스의 윈주민들 사이에는 한 가지 예언이 존재한다.
외부에서 한 사람이 오리라.
그가 성전(전쟁)을 시작하리라.
전쟁은 우주를 쓸어버리고
우리를 암흑에서 구원하리라.
듄 파트 1에서 존재감 없던 폴, 듄 파트 2에서 그가 진정 예언의 그 인지 확인이 될 것이다. "듄 파트 2"의 줄거리와 후기를 적어본다.
영화개요
듄(Dune), 파트 2
감독 : 드니 빌뇌브
개봉 : 2024년
평점 : 8.6/10.0(iMDb)
등장인물
폴 무앗딥 아트레이데스 공작 역
본명 : 티모시 샬라메, Timothée Hal Chalamet
출신 : 1995년, 미국 뉴욕
폴의 엄마, 레이디 제시카 역
본명 : 레베카 루이사 페르구손 순스트룀
(Rebecca Louisa Ferguson Sundström)
출신 : 1983년, 스웨덴
아트레이드 가문의 폴의 스승, 거니 할렉 역
본명 : 조슈아 제임스 브롤린, Joshua James Brolin
출신 : 1968년, 미국 캘리포니아
프레멘의 전사, 찬니 역
본명 : 젠다야 마리 스토머 콜먼
Zendaya Maree Stoermer Coleman
출신 : 1996년, 미국 캘리포니아
아라키스의 북부 프레멘 지도자 스틸가 역
본명 : 하비에르 앙헬 엔시나스 바르뎀
Javier Ángel Encinas Bardem
출신 :1969년, 스페인 라스팔마스
블라디미르 바론 하코넨 남작 역
본명 : 스텔란 스카르스고르드, Stellan Skarsgård
출신 : 1951년, 스웨덴
하코넨 남작의 조카, 라반 하코넨 역
본명 : 데이비드 마이클 바티스타 주니어
David Michael Bautista Jr.
출신 : 1969년, 미국 버지니아
하코넨 남작의 조카, 페이드 로타 하코넨 역
본명 : 오스틴 로버트 버틀러, Austin Robert Butler
출신: 1991년, 미국 캘리포니아
제국의 황제, Shaddam 4세 역,
본명 : 로널드 워컨, Ronald Walken
출신 : 1943년, 미국 애스토리아
황제의 딸, 이룰란 공주 역
본명 : 플로렌스 퓨, Florence Pugh
출신: 1996년, 영국 옥스퍼드
감상후기, 영화리뷰
거대한 사막의 낭만과 모험이 가득한 영화는 그 아름답고 경이로운 풍경 때문에 관객을 압도하는 힘이 있다.
사막이라는 무미건조한 환경을 이렇게 아름답게 묘사할 수 있는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 또 첨단 장비들과 우주선의 화려함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스펙터클한 장면들 속에서 스토리가 많이 생략되고 무시되는 경향이 있었고 내용보다 화면에 더 치중한 느낌을 받는다. 중요하지 않은 억지스러운 장면들이 스펙터클이라는 이름으로 자주 등장하여, 그저 보여주기 위한 장면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소설이 원작이라 전체적인 스토리는 탄탄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이 많이 생략된 느낌.
태양과 어우러진 거대한 사막과 첨단 배틀쉽들의 화려한 불꽃에 매료되었지만, 예언 속의 아라키스 사막행성이 녹색의 낙원으로 변하는 장면은 말로 보여주고 끝내버렸습니다.
파트 3를 구상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전체적으로 화면의 화려함은 뛰어나지만, 스토리의 세부적인 면에서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었다. 후속작이 있다면 더 깊고 풍부한 이야기를 기대해 본다.
스팅이 출연하는 오래된 듄 1984년 작품이 궁금하다면 여기에서
줄거리
"듄, PART 1"에서 아라키스의 스파이스 채굴기지인 아라칸에서 도망 나와 아라키스 행성의 원주민 거주지를 찾아가는 엄마 제시카와 폴,
프레멘 원주민 지도자 스틸가를 만난다. 스틸가는 폴이 행성을 구하는 예언의 남자(리산 알 가입, 우슬) 임을 강력히 주장하고 또 폴의 엄마 제시카는 프레멘의 대모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레이디 제시카는 생명의 물, 영혼을 개방하는 물을 마신다. 그리고 그녀의 눈은 파란색으로 변한다. 프레멘 족이 된 것이다
제시카는 대모의 자리를 대신한다.

모래행성 아라키스를 해방시켜달라는 말에
폴은,
난 프레멘의 예언의 지도자, "리산 알 가입"도 아니고
프레멘의 또 다른 예언자, "마디(Mahdi)"도 아니다.
당신들과 함을 합해서 싸우고 싶은 것뿐이다.
스틸가의 설득으로
폴은 프레멘의 전사로 받아들여진다.

이제 본격적으로 프레멘이 된 폴,
홀로 사막과 하나가 되는 법을 배워간다.
사막은 이렇게나 이름답다.
반격,
빠르게 적응한 폴 아트레이데스는 프레멘들과 함께 정찰을 나온 하코넨의 함선 하나를 격퇴시킨다.
원래 이리 잘 싸웠나 싶을 정도로…
승리!

첫 번째 작은 전투에서 승리한 프레멘들
"프레멘, 당신들은 사막을 알고"
"나 폴은 하코넨을 잘 안다"
"힘을 합하면 승리할 수 있다"
"놈들을 모래 속에 묻어 버리고 이 행성을 되찾자!"
너는 이제 우리의 형제이다.
넌 반드시 예언의 그 남자가 될 것이다.
이제 폴은 "폴 무앗딥 우슬"이라 불린다. 무앗딥(Muad' Dib)은 "캥거루쥐, 길을 가리키는 자"라는 의미이다.
샤이 훌루드 (Shai- Hulud, 사막 웜)
스틸가로부터 진동포트를 받아 든 폴, 샤이 훌루드를 잡아 길들여야 한다. 마치 영화 아바타에서 익룡, 토르크 막토를 길들이는 것과 비슷하다. 폴이 누구인가, 예언의 남자이다. 당연히 모래를 뚫고 사투 끝에 큰 놈을 길들이는 데 성공한다.
특별히 이놈의 이름은 없다.

폴은 이제 진정한 프레멘이 된 것이다.
남부,
모래행성 아리키스에는 전운이 감돈다.
아리키스를 해방시킬 "퀴사츠 해더락"은 남부에서 탄생할 것이다. 프레멘의 대모가 된 제시카는 남부로 갈 곳을 권하지만 폴은 거부한다. 폴은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몸으로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이다.
아라킨에 있는 하넨코의 스파이스 저장고가 폭발한다.
열받은 하코넨의 아라키스 행성 지도자 라반 하코넨,
"오늘 무앗딥은 죽는다!"
대대적인 소탕작전을 펼친다.
프레멘의 근거지에 무차별 폭격을 가하고 토벌을 시작한다.
"무앗딥!"

하지만,
프레멘들의 신출귀몰한 작전과 반격에 라반 하코넨은 후퇴를 하고 만다. 스파이스를 지켜내지도 못하고 프레멘의 토벌도 시원치 않았던 라반 하코넨,
도망간다.
그리고 행성 아리키스의 지도자 자리에서 잘릴 위기에 처한다.
하코넨 남작의 행성,
남작이 다른 조카 '페이드 로타'를 부른다.
"네게 줄 선물이 있다."
아라키스 행성!
아라키스를 길들여라,
그러면 네게 황제의 자리를 만들어 주겠다.
하코넨 남작의 조카 페이드 로타 하코넨이 아라키스를 물려받는다.

그리고 페이드 로타가 지휘하는 하코넨 가문이 총 출동하여 대대적인 공격을 펼친다. 아라키스 행성의 북부지역이 거의 괴멸상태에 이른다.
아라키스 남부,
거대한 모래폭풍이 장막처럼 처진 아라키스 남부지역,
프레멘의 모든 부족이 모여 부족회의를 갖기로 한다.
가기를 거부하는 폴,
하지만 운명은 거스를 수가 없다.
사막 폭풍을 넘어 남부로 가는 폴,
남자가 마시면 죽는다는 생명의 물을 마시는 폴은 환상 속에서 아라키스의 과거와 미래를 보게 된다.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과거
엄마 제시카는 바론 하코넨 남작의 딸이며, 폴 자신은 아트레이데스와 하코넨의 자손임을 알게 된다.
아라키스의 미래
바다를 보는 폴,
아리키스의 미래는 녹색 낙원이 될 것이다.
"가츠라 해더럭",
폴은 이제 아라키스를 해방시킬 예언의 남자 "가츠라 해더럭"으로 각성한다.
이제 망설일 이유가 없다.
아라키스를 해방시킬 것이다.
챠니가 폴의 따귀를 때리는 장면은 뭐냐!!!!

부족회의에 나서는 폴,
아리키스!
듄!
나는 모든 부족들의 외계의 목소리, 예언의 남자,
그대들을 이끌 것이다.
녹색의 낙원으로!

최종전투
폴 아트레아데스가 살아있음이 전해지고. 그에게 위협을 느낀 샤담 4세 황제의 함대가 직접 아라키스 행성에 도착한다.

아라키스 행성의 모든 부족이 마지막이 될 전투에 참가한다.
"전사들이여 영원하라"
"파이어!"
핵탄두(아마 전술 핵인 듯)를 탑재한 세발의 미사일이 황제가 도착한 아라킨 기지로 날아가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그리고 거대한 사막에서 나타난 거대한 웜, "샤이 훌루드 "가 아라칸을 덮친다.

샤이 훌루드에 의해 아라칸의 수비는 무너지고 프레멘들이 들이닥친다.
모래 폭풍을 뚫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풍기며
폴 무앗딥이 등장한다.
폴의 그랜드 파더,
하코넨 남작이 사망한다.
그리고 황제와 마주 선 폴 아트레이데스,
황제를 대리해서 그를 막아선 페이드 로타 하코넨

폴이 일방적으로 밀린다.
하지만 어깨를 내어주고 목숨을 거둔다.
듄 파트 2 결말,
폴은 황제를 무릎 꿀리고 스스로 황제에 오름을 선언한다. 하지만 황제의 명을 받고 아라키스 상공에 있는 다른 대가문들은 폴의 황제 승격을 거부한다.
폴의 경고에도 물러서지 않는 대가문들,
물러서지 않는 폴 무앗딥 아트레이데스,
듄,
사막행성의 해방을 위해서라면 전쟁이다.
또 다른 전쟁이 시작되었음을 선언한 것이다.
황제의 딸, 이틀란과 정략적인 혼인을 약속한 폴, 그에게 애정의 감정을 가진 프레멘의 전사 챠니는 “웜”을 타고 혼자 떠나버린다.
파트 2에서 뭔가 대단한 활약이 기대되었던 챠니, 아무런 역할도 못하고 사라져 버렸다.
영화는 여기서 끝이다.
볼거리는 화려했지만 내용은 별거 없다.
파트 3이 구상되고 있나?■
'영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죠스 영화 센강 아래 줄거리와 결말 (0) | 2024.06.08 |
---|---|
1 편보다 나은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줄거리와 후기 (0) | 2024.05.30 |
공포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1 줄거리 이걸 왜 봄? (0) | 2024.05.30 |
SF 영화 디스트릭트 9 감상후기와 줄거리 (0) | 2024.05.26 |
SF 액션 스릴러 인타임 줄거리와 결말 (0) | 2024.05.24 |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 인썸니아 줄거리와 결말 (0) | 2024.05.24 |
추천 SF 영화 컨택트, ARRIVAL 줄거리와 결말 (0) | 2024.05.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