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플레이스 1 편보다 나은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의 줄거리와 후기를 적어 본다. 신선한 주제로 시작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하지만 개연성이나 맥락이 없는 장면들로 실망했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나만 재미가 없었나 보다.
여전히 치밀한 전개나 개연성, 맥락 등등은 별로 신경 안 쓴 것 같다.그래도 볼거리는 있는 편이다. 1편보다 낫다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2편 줄거리와 감상을 적어본다.
영화개요
콰이어트 플레이스 2 (A Quiet Place Part II)
2018년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후속작
개봉 : 2021년
감독 : 존 크러진스키
평점 : 7.2/10.0(iMDb)
콰이어트 플레이스 1 (A Quiet Place)
감독 : 존 크러진스키
제작 : 마이클 베이
개봉 : 2018년
평점 : 7.5/10.0(iMDb)
등장인물
엄마, 이블린 애벗 역
본명 : 에밀리 올리비아 로라 블런트
Emily Olivia Laura Blunt
출신 : 1983년, 영국 런던
존 크러진스키의 아내이다.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 전장의 암캐, "리타 로즈 브라타스키 병장" 역을 했다.
딸, 리건 애벗 역
밀리센트 시먼스 - 2003년 미국
아들, 마커스 애벗 역
노아 주프- 2005년 영국
에밋 역
킬리언 머피, Cillian Murphy
출신 : 1976년, 아일랜드 더글러스
오펜하이머 역을 했던 배우이다.
감상 후기
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한 적도 있는 영화이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1편보다는 볼 만한 것이 좀 있지만 여전히 맥락이 없는 장면들도 많다. 예를 들면 섬(셰필드 섬 인 듯하다)에 들어온 괴물의 정체 등이다.
또한 캐릭터의 변신 또한 맥락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치밀하지 못한 영화를 설명도 없이 끌고 간다. 괴물과의 승부가 나름 볼만 하지만 이를 위해서 개연성을 포기하면 안 될 것 같은데...
치밀한 전개가 아쉽다.
이런 영화에는 좋은 평점을 주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iMDb 영화 평점은 7.2점/10점으로 꽤나 높은 편이다. 요즘 영화의 대세가 개연성은 접어두고 짧게, 그리고 그냥 즐기는 것이라면 할 말이 없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던 이블린(에밀리 브런트)은 한 장면에서만 극강의 카리스마를 보여 주더니만 영화 내내 그저 울보가 되어 버렸다.
여하튼 다음 편을 위해서인지
별반 설명도 없이 괴물을 처치하는 것으로 끝내 버렸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줄거리
프롤로그
콰이어트 플레이스 1편의 시작 이전의 상황이다.
하늘을 찢는 굉음과 함께
야구시합이 한창인 하늘을 가르며 떨어지는 무엇
워커농장 근처이다.
유성이면 모두 타 버릴 테고
우주선이면 지적 생명체일텐데...
괴물?
지적생명체가 기르는 괴물인데 우주선 폭발과 함께 탈출한 괴물?
전 세계에 동시에?
외계인의 지구 침공의 의도인가?
여하튼 작은 마을에 날카로운 긴팔을 가진 괴물들이 도심을 헤집고 다닌다.
자동차를 뒤집는 힘을 가진 공격력 최강이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1편에서
옥수수 농장에 사는 애벗 가족은 괴물로부터 어이없게 아들, 아빠를 잃었다, 하지만 괴물을 처치하는 방법도 알아낸다.
음식이 부족해(?) 더 이상 농장에서 살 수 없었던 엄마 이블린은 아들 마커스, 딸 리건 그리고 신생아를 데리고 농장을 나선다.
여전히 맨발이다.
다른 사람들은 신발을 신고 있던데.. 굳이 애벗 가족만 신발을 안 주는 이유는 뭘까?
농장을 나선 애벗 가족은
어느 공장을 지나게 되면서 다른 사람들이 설치해 놓은 부비트랩에 걸린다. 깡통, 유리병 소리가 무자비하게 난다. 괴물이 곧 나타날 것이다.
건물로 달린다.
괴물이 쫓아온다.
마커스가 곰 잡는 덫을 밟아 버렸다.
"으악~~~"
"소리 지르면 안 돼!"
신생아가 덩달아 울어 젖힌다. 리건이 쫓아온 괴물을 향해 고주파수 소음을 틀어주고 엄마 이블린이 산탄 총으로 처리한다.
괴물을 죽이는 것은 굉장히 쉬운 난이도 같은데…
왜 도망가지?
산탄총 한방이면 잡을 수 있는데…
이들을 스코프로 지켜보는 사람이 있다.
다른 괴물들이 쫓아온다.
애벗 가족은 건물로 달린다.
건물은 커다란 주물공장이다.
건물에서 애벗 가족을 살펴보던 남자, 에밋은 이들을 데리고 안전장소로 들어간다.
무쇠로 만든 용광로 같은 곳이다.
구하러 왜 안 왔어?
에밋은 뭐지?
같은 동네에 살던 아는 사람?
아들, 마커스를 치료하던 중 "저 바다 너머"라는 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온다. 4개월 내내 들리던 노래라고.... 그럼 어딘가에서 살아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인가?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내일 떠나라!"
뜬금 없는 이 소리는 무시된다.
리건 애벗과 마커스,
여기가 노래를 송출하는 곳이야. 딸 리건이 지목한 곳은 뉴욕에서 조금 떨어진 코네티컷 주의 셰필드 아일랜드로 보인다. 여기로 가서 개조한 보청기의 고주파 소리를 라디오로 방송하면 전 세계에 퍼진 괴물들을 처치할 수 있을 거야.
엄마가 허락 안 할걸.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 거야!
하지 마!
용감한 리건 애벗,
배낭을 메고 산탄총을 들고 미국을 구하러, 인류를 구하러 섬을 향해 길을 나선다.
우리의 전장의 암캐님께서는 왜 이리 눈물이 많아졌나 모르겠다. 왜 이리 감정에 호소하는 장면들이 많지?
길을 가던 리건 애벗,
파편이 된 열차 안에서 잠시 휴식,
리건을 따라다니는 듯한 괴물 한 마리 등장
고주파수 소음을 틀고
산탄총을 한방,
실패,
다시 한방을... 다른 사람, 뒤쫓아온 에밋이 쏘았다.
돌아가자!
노!
갑자기 잠이 들었다가 깨어난 리건 애벗은 뭐고...
갑자기 배를 찾은 에밋은 뭐냐.
그리고 신발은 신어도 될 것 같은데...
바다 건너 섬이 보인다.
이블린의 카리스마,
배낭을 메고 주물공장 안전지대를 나서는 이블린,
마을로 들어가 약품과 산소통(?)을 구해서 온다.
안전지대를 침입한 괴물.
이블린은 괴물과 맞짱을 뜬다.
카리스마 쩐다. 하지만 이게 전부이다.
괴물 사망?
산소통이 터졌는데 안 죽었다. 쫓아오는 괴물을 피해 잽싸게 안전지대로 들어간 이블린.
다시 에밋과 리건 애벗,
섬으로 가는 선착장,
누군가 있다.
느낌 상 괴물보다 더 무서운 긴장감이 엄습해 온다.
변종인가?
함정이었다,
생존한 사람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약탈하기 위한 함정이다. 여기 선착장의 사람들은 전염병 같은 게 걸렸는데.... 뭐지?
아마 음식을 먹지 못해서...
여하튼
잡혀버리는 에밋과 리건 애벗,
"소리 질러!"
갑자기 낮장판이 되고 괴물들이 들이닥친다.
괴물들은 공기 중에 숨어 있나?
소리만 나면 득달같이 달려든다.
약탈자들이 모조리 괴물에게 딩해버렸다.
물 속으로 피한 에밋과 리건,
쫓아오던 괴물 한 마리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다가 사망한다.
헉!
수영을 못하는 괴물이다.
섬으로 향하는 두 사람,
캠프파이어,
사람들이 모여 앉아 음식을 나누고 있다.
익숙한 흑인 아저씨(베냉 출신으로 레벨문에 나왔었다)가 나온다.
알맹이 없는 말을 던지고는...
리건 애벗이 제시한 방법으로 고주파 보청기 소리를 라디오로 송출하기로 한다.
다음날,
이 괴물 넘은 도대체 뭘 타고 온 거야?
이 배는 에밋과 리건이 타고 온 배가 아닌데...
어떻게?
설명도 맥락도 없이 배를 타고 오면 어째?
배를 운전해 왔어?
"겟 인싸이드!"
"안으로 피해!!"
섬 마을 휩쓰는 괴물 한 마리
"얼른 안으로 피해!"
“라디오 방송 스튜디오로 가자!”
흑인 아저씨가 클락션을 울리며 괴물을 유인한다. 자동차 지붕 철판을 뚫어 버리는 괴물의 칼날 같은 집게.
자동차를 쫓아오는 괴물
흑인 아저씨 사망
에밋 아저씨, 어설프게 자기를 희생하여 리건을 구하려 들지만 다행히 리건이 개조된 보청기를 소리를 높여 라디오 방송을 튼다.
스튜디오까지 쫓아온 괴물은 고통에 몸부림친다.
결말
리건 애벗의 보청기에서 나오는 고주파수의 소리가 라디오를 탄다.
덩달아 주물공장에 있던 동생 마커스가 라디오에서 나오는 그 소리를 괴물에게 들려준다. 그리고 권총으로 괴물을 처치하는 어린 아들 마커스. 일촉즉발의 위기를 모면한다.
그리고 리건 애벗은 대담하게도 고통스러워하는 괴물을 향해 몽둥이를 휘두른다.
아니 찔러 버린다.
위기를 모면하는 애벗 가족,
콰이어트 플레이스 2편에서는 애벗 가족은 아무도 죽지 않고 모두 살아남았다.
그나마 콰이어트 플레이스 2편은 1편보다 낫다.
이제 셰필드 섬에서 행복하게 살일 만 남았나?
아니면 전 세계의 괴물들을 퇴치하러 반격에 나설 것인가?
그리고
여전히 괴물에 대한 실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3편이 또 나온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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