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로봇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줄거리와 결말을 소개해 본다. 이 영화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으로, 기존 시리즈와는 다른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인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짐승 형태의 로봇들이 등장하며, 주인공은 여전히 옵티머스 프라임이다.
로봇들이 지구를 구하는, 뻔한 이야기지만, 'Transformers Rise of the Beasts'는 화려한 액션으로 그 이야기를 펼쳐낸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쿠팡플레이에서 유료로 볼 수 있다.
영화개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개봉 : 2023년
감독 :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평점 : 6.0/10.0(iMDb)
주요 등장인물
노아 디아즈 역
앤서니 라모스, Anthony Ramos
출신 : 1991년, 미국 뉴욕
엘레나 월리스 역
도미니크 피시백, Dominique Fishback
출신 : 1991년, 미국 뉴욕
프롤로그
짐승로봇 종족인 맥시멀,
행성을 파괴하고 에너지를 흡수하는 거대한 악인 유니크론은 맥시멀 행성에 최강의 부하인 "스커지"를 보내 트랜스워프 키를 차지하려 한다.
트랜스워프 키
시공간을 여는 포털을 생성하는 열쇠
결국 키가 빼앗길 위험을 감지한 맥시멀 종족의 대장 '에이프링크'는 혼자서 맞서기로 결심한다.
"옵티머스 프라이멀"
"트랜스워프 키를 가져가라!"
"그리고 이제부터 네가 맥시멀 로봇종족을 이끌 것이다"
그리고
맥시멀 족의 대장 '에이프링크'는 '스커지'의 칼에 한방에 사망한다.
은하의 포털을 여는 열쇠, 트랜스워프 키는 옵티머스 프라이멀이 들고 우주로 튀어버린다.
열받은 유니크론,
"온 우주를 뒤져서 찾아내!"
그리고 맥시멀 행성은 행성규모의 유니크론에 의해 파괴된다.
감상평
새로운 로봇 종족 맥시멀이 등장한다. 이들은 짐승의 형상으로 변신하는 로봇으로, 원래는 오토봇처럼 인간형 로봇이다. 이전 작품에서는 공룡 로봇이 등장한 바 있다.
파크라이 프라이멀과 비슷한 느낌일까?
어쨌든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항상 재미있다. 이번 영화는 오토봇과 맥시멀 로봇들, 그리고 악의 세력 유니크론과 그의 부하 스커지와의 대결을 그린다.
내용은 간단하다. 트랜스포머 팬이라면, 내용이나 전개, 연관성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로봇 종족의 등장은 신선한 시도였으나 다소 실패한 것 같다. 단지 변신 로봇의 화려한 액션을 즐기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번 편에서의 범블비의 역활은 거의 없다. 대신 '미라지'가 웃음과 유머 대사를 대신한다. 특히 이번 편에서는 인간과 로봇이 합체하는 듯한 장면이 있는데, 앞으로 나올 영화에서는 인간형 로봇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줄거리
엘레나,
박물관 인턴으로서 아프리카에서 온 누비아족의 유물 '호루스' 조각상에 관심을 갖는다. 그녀는 뭔가 수상하다고 느끼고, 수석 연구원 몰래 조사를 시작한다. 레이저 분석기로 조각상을 분석하자 조각상은 화려하게 반응한다.
그것은 맥시멀 행성에서 사라진 트랜스워프 키였고, 이로써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 시작된다.
바보처럼 길을 잃고 지구에 숨어 있던 오토봇들이 즉각 반응한다.
"오토봇들이여, 들어라."
"트랜스워프를 찾아 고향으로 돌아가자!"
전 우주에서 트랜스워프의 신호를 감시하던 유니크론의 부하 스커지와 그의 부하들이 신호를 감지하고 지구로 날아온다. 그 순식간에 먼 우주에서 지구로 날아올 수 있다니...
이로써 로봇들 간의 전쟁이 시작된다.
노아는 우연히 오토봇 미라지의 자동차에 탑승하고,
엘레나는 박물관에서 트랜스워프 키를 조사하며,
옵티머스 프라임과 그의 오토봇들은 키를 찾으러 가고,
유니크론의 부하들은 키를 빼앗으러 온다.
박물관 마당에서는 전투가 시작되고, 노아와 엘레나는 트랜스워프 키를 들고 전투의 한가운데를 뛰어다닌다. 하지만 기존의 시리즈 처럼 옵티머스 프라임은 초반에 멋진 말만 하다가 패배하고, 스커지에 의해 범블비가 사망한다. 결국 키를 빼앗긴다.
유니크론이 지구를 파괴하러 올 것이다.
행성 지구가 멸망할 위기에 처한다.
허망하게 빼앗긴 워프 키,
맥시멀의 독수리 로봇 "에어레이저"가 등장한다.
트랜스워프 키는 한 쌍으로, 다른 하나가 페루의 고대 신전에 있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고대 신전에서 트랜스워프 키를 찾고, 스커지를 물리치고, 또 다른 키를 찾아 고향으로 돌아가자고 한다.
노아, 엘레나, 그리고 오토봇들은 페루로 향한다.
유니크론의 부하들도 페루에 나타나, 전투가 다시 시작될 것이다.
페루
엘레나와 노아가 신전으로 향한다.
유니크론의 부하들이 쫓아온다.
키가 없다.
왜지?
도망가는 노아와 엘레나,
이들을 쫓는 스커지의 부하들,
그리고 오토봇들이 페루의 깊은 산으로 몰려든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
영화 초반에 보았던 맥시멀의 짐승로봇 종족들이 나타나 이들을 보호한다.
나, 옵티머스 프라이멀!
난, 옵티머스 프라임!
우리는 트랜스워프의 수호자들…
신전에 키가 없던데…
여기 있다.
쫓아 올 텐데…
노아 너가 갖고 있어!
빼앗기느니 차라리 파괴하는 게…
우린 그 것으로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번 진 것같은데 어떻게 빼앗으려고…
뒤 쫓아온 스커지의 부하들,
강력한 공격력에 또다시 당하는 옵티머스 오토봇들과 맥시멀 로봇들.
다시 트랜스워프 키를 빼앗기고 만다.
트랜스워프,
지구에 그런 건축물이 언제 있었던 거지?
어쨌든 트랜스워프 포털 장치가 페루의 산꼭대기에 나타난다. 그리고 워프 장치가 작동을 시작한다.
노아가 말한다.
이대로 지구가 멸망하는 것을 그냥 지켜볼 건가?
새로운 작전?
작전이랄 것도 없다. 오토봇과 맥시멀이 지원하니, 포털이 열리기 전에 노아와 엘레나가 트랜스워프 장치로 가서 정지 코드를 입력하고 워프를 중지시킨다. 그리고 스커지의 부하들을 처치하고 키를 회수한다.
출발,
트랜스워프 장치는 사방에서 스커지의 부하들이 지키고 있다. 이제 로봇들의 세 번째 전투가 시작된다.
그 사이
거대한 에너지장이 펼쳐지고 포털이 열리기 시작한다. 유니크론의 거대한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그 사이로 로봇들이 쏟아져 내려온다.
오토봇이 밀리기 시작한다.
워프 조종판에 접근하기조차 어렵다.
거대하게 펼쳐진 에너지장의 영향으로 사망했던 범블비가 부활한다. 유쾌한 음악과 함께 유쾌한 활약으로 전세를 역전시킨다.
엘레나가 장치에 접근하지만 워프 장치 앞에는 최강의 스커지가 버티고 있다. 프라임과 미라지가 가까스로 싸운다. 막강한 화력을 보여주는 스커지,
프라임은 다시 패배 직전이고
미라지는 사망 직전이다.
어쩌다가 노아에게 자신의 능력 일부를 전해준다.
갑자기 로봇이 된 노아,
스커지에게 과감하게 도전한다.
"야, 스커지!"
"컴 온!"
미개한 인간이 자신의 행성을 지키겠다고 외치는 모습에 감동받는지, 어쨌든 옵티머스 프라임이 각성한 후 스커지와 다시 맞서 이번에는 제압한다.
그 사이 엘레나는 워프의 정지 코드를 입력한다. 유니크론의 졸개들이 몰려들어 조종판을 박살 낸다. 유니크론의 지구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미안, 막을 수가 없어!"
“오토봇, 맥시멀 모두 후퇴하라.”
대폭발과 함께 옵티머스 프라임은 트랜스워프 키와 조종장치를 완전히 파괴한다. 유니크론의 지구로의 포털 진입을 막아냈다. 하지만, 트랜스워프 장치도 파괴되었다.
유니크론이라는 악은 사라지지 않았고 언젠가 다시 찾아올 것이지만,
옵티머스 프라임의 자신감만 넘치는 한마디,
"함께하면" 이길 수 있을 것이다.
결말
오토봇과 맥시멀 로봇들의 활약으로 유니크론으로부터 지구를 구해내었다. 하지만 오토봇들은 또다시 그들의 고향행성 사이버트론으로 돌아가는 데 실패했다.
옵티머스 프라임과 그의 동료 로봇들은 아마도 다음 편에서 또 다른 영화를 찍어야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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