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드 맥스 2”
배경은 핵전쟁 이후 지구는 황폐해지고(황폐한 배경은 보이지 않지만) 물과 기름, 식량이 고갈된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황무지가 되어버린 땅,
식량과 기름을 얻기 위해 사람들은 갱단들과 치열한 생존투쟁을 벌이고 있다.
매드맥스 1편에서 보여준 그나마 평온한 삶은 이제부터 없다. 생존이 치열해진 무법지대가 돼버린 지구, 개 한 마리와 외로운 부랑자로 황무지의 도로를 달리며 살아가는 맥스 로카탄스키(MAX)의 두 번째 이야기 그 줄거리와 결말을 적어본다.
영화개요
개봉 :1981년
매드 맥스, Mad Max Road Warrier
감독 : 조지 밀러
제작 : 오스트레일리아
평점 : 7.6/10.0
시리즈 | 개봉 | 평점 iMDb |
주인공 |
매드 맥스 | 1979 | 6.8/10 | 멜 깁슨 |
매드 맥스 2 로드 워리어 |
1981 | 7.6 /10 | 멜 깁슨 |
매드 맥스, 썬더돔 |
1985 | 6.2 /10 | 멜 깁슨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
2015 | 8.1/10 |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
매드 맥스 사가, 퓨리오사 |
2024 | 7.7/10 | 안야 -테일러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
주요 등장인물
맥스 로카탄스키(Max Rockatansky) 역
본명 : 멜 콜름킬 제라드 깁슨
Mel ColmCille Gerard Gibson
출신: 1956년, 미국 뉴욕주
헬기를 모는, 기이로 캡틴 역
본명 : 브루스 스펜스, Bruce Spence
출신 : 1945년, 뉴질랜드 오클랜드
악당 대장, 휴멍거스(Humungus) 역
본명 : 키옐 아르네 닐손, Kjell Arne Nilsson
출신 : 1949년, 스웨덴 예테보리
악당, 웨즈(Wez) 역
버논 웰스, Vernon Wells
출신 : 1945년 호주 러시워스
정유소 대장, 파파갈로 역
마이클 프레스턴, Michael Preston
출신 : 1938년, 영국 런던
꼬맹이 아이 역
에밀 민티, Emil Minty
출신 : 1972년, 호주 시드니
매드 맥스 2 후기
매드맥스 1편보다는 액션이든, 효과든 장족의 발전을 보여준 영화이다. 대부분의 장면들이 블록버스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모티브가 되는 명장면들이 많다.
1편에서 보여준 시간만 때우는 쓸데없는 스토리들은 싹 빼고 본격적인 자동차 추격장면들이 많아졌다. 더불어 멜 깁슨의 연기도 많이 늘었다.
1981년도 작품치고는 꽤나 볼만한 액션과 자동차 추격전이다. 멜 깁슨이 나온 매드 맥스 시리즈 중 가장 평점이 높다.
줄거리
도로의 무법자 갱단들과 추격전을 펼치는 맥스,
기름 도둑, 기이로 캡틴을 만난다.
단숨에 제압하고
기름이 가득한 정유소가 있다는 정보를 얻는다.
정유소.
정유소를 차지하기 위해 쳐들어가는 오토바이 갱단들, 하지만 정유소의 방어태세는 강력했다. 멀리서 정유소에서의 공방을 지켜보는 맥스와 기이로 캡틴,
다음날,
정유소를 나오는 3대의 자동차 중 1대가 오토바이 갱단에게 잡힌다.
죽어가는 그를 구출하는 맥스, 아니 휘발유를 얻을 생각으로 그를 구출한다. 가스(휘발유)를 주겠다는 말에 부상당한 그를 데리고 정유소로 향한다. 하지만 중간에 죽어 버리고 만다.
"기름만 주면 가겠소"
"죽은 사람과의 약속?"
포로를 앞세우고 정유소에 다시 쳐들어온 갱단(2015년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모티브가 되는 장면들이 잔뜩 나온다.)
"내일까지 정유소를 비우고 떠나라!"
정유소의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나가자"
"나가면 개처럼 죽을 것이다"
"유조탱크를 끌 트럭을 찾아오면 나갈 수 있다"
맥스가 나선다.
유조탱크에 가득한 휘발유를 들고 여길 나가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다. 유조탱크를 끌고 갈 만한 차량을 본 적이 있다, 기름을 주면 내가 트럭을 몰고 오겠다.
믿을 수 없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정유소의 대장, 파파갈로의 말에 동의하고 그를 믿어 보기로 한다.
야밤을 틈타 4개의 기름통을 둘러메고 오던 길에 보았던 트럭으로 향하는 맥스,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로 그를 바라보는 정유소 사람들, 하지만 방법이 없다.
기이로 캡틴의 도움으로 트럭에 도착,
갱단의 주둔지를 뚫고 정유소로 트럭을 몰고 간다. 추격해 오는 갱단들의 공격에도 기어코 정유소로 들어간다.
일부 갱단의 자동차가 같이 들어왔다. 정유소 안에서 화염방사기를 쏟아붓는 이전투구 끝에 들어온 갱단들을 처치한다. 그 와중에 정유소 대장 파파갈로가 부상을 당한다.
"12시간 내에 유조탱크를 이끌고 여길 나간다."
"준비해라!"
정유소 밖에서는 단들이 잡은 정유소 사람들을 사형대에 걸어 놓고 소리를 지른다. 사기를 꺾으려는 갱단들의 음모이다.
"나 휴멍거스가 약속하지"
"아무도, 아무도 살아나가지 못할 것이다."
"유조트럭을 몰아주쇼!"
"약속은 지켰으니 내 갈길을 가겠소"
"필요한 건 다 있소"
"맥스, 미래가 없잖아!"
"3200km를 같이 갑시다. 거기서 미래를 찾읍시다."
"우리가 가는 곳이 낙원이야!"
고민하는 맥스,
"사양하겠다"
동트는 새벽,
맥스는 아쉬워하는 사람들과 자신을 따르던 꼬맹이를 두고 홀로 정유소를 떠난다.
다시 한번 갱단들의 추격전이 시작된다.
맥스의 차량, 8 기통 엔진이 불을 뿜으며 달린다. 니트로엔진을 가동하며 따라오는 갱단들,
맥스의 자동차는 언덕을 뒹글고 처참하게 부서진다. 정신 차리고 도망가는 맥스는 심각한 부상으로 쓰러진다.
이제는 방법이 없네.
다시 정유소로 돌아가는 수밖에...
아득해지는 눈앞에 캡틴 기이로의 헬기가 도착하여 맥스를 구출한다.
"헤이, 파트너...."
정신을 차린 맥스,
"괜찮다면 내가 몰지"
“그런 부상당한...
"선택의 여지가 없어!"
"갑시다."
“갱단들이 유조트럭을 쫓으면 전속력으로 달려라!"
"북쪽 320km, 파우더강의 다리에서 모여라."
이제
마지막이 될 갱단들과의 추격전이 시작될 터이다.
맥스기 모는 유조트럭이 출발하고 갱단들이 뒤따른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서도 볼 수 있는 장면이다.
그 사이 정제소 사람들의 자동차가 몰래 빠져나가고 일부갱단들이 빈집털이에 들어가지만 정유소는 폭발한다.
단 한 방울의 기름도 주지 않겠다는 뜻이다.
유조트럭을 쫓는 갱단들,
유조트럭에 올라타는 갱단들,
유조트럭의 방어를 위해 올라탄 정유소 사람들이 하나둘씩 사망하고,
유조차 트럭의 바퀴들이 터지고,
심각한 부상을 다시 입은 맥스,
맥스를 돕던 기이로 캡틴의 헬기는 창에 맞아 추락하고.
과연 맥스는 이들을 따돌리고 320km를 달릴 수 있을까?
정면으로 충돌해 오는 갱단들.
미친 거지.
맥스가 모는 유조트럭이 충돌 여파로 전복된다. 대폭발이 있어야 하지만 전복된 유조트럭은 기름을 쏟아 내는 것이 아니라 황무지의 모래흙을 쏟아내고 있었다.
결말
유조트럭의 기름을 쫓던 갱단들의 허탈함.
이들에게는 정유소 사람들을 쫓을 기름이 없다. 맥스도 몰랐던 정유소 대장 파파갈로의 작전 성공이다.
추격전 중 맥스가 몰던 유조트럭에서 모래흙이 쏟아지는 장면이 힌트였는데…
맥스는 다시 한번 캡틴 기이로의 구조로 북으로 향하는 정유소 사람들과 합류, 이들과 함께 북쪽, 안식처로 향한다. 정말로 그곳에 물과 식량이 있는 안식처가 있을까?
1985년 개봉된 “매드 맥스 3, 비욘드 썬더돔”에서 확인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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