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Fury Road)
핵전쟁 후 전 지구는 황폐화되었고 물이 사라졌다. 물이 사라진 그곳에 방사능으로 인한 죽음과 전염병으로 다시 한번 인류는 종말을 맞이한다.
종말에도 살아남은 인간들,
가스와 물, 총알, "총 균쇠"를 연상케 하는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무법지대에서 녹색의 땅, 부발리니로 탈출하는 전투트럭 운전수, 근위대장 퓨리오사와 그녀를 돕는 맥스 로카탄스키의 이야기이다.
영화 매드맥스의 4번째 시리즈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줄거리와 후기를 적어 본다.
영화개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
개봉 : 2015년
감독 : 조지 밀러
평점 : 8.1/10.0(iMDb)
시리즈 | 개봉 | 평점 iMDb |
주인공 |
매드 맥스 1 | 1979 | 6.8/10 | 멜 깁슨 |
매드 맥스 2 로드 워리어 |
1981 | 7.6 /10 | 멜 깁슨 |
매드 맥스, 썬더돔 |
1985 | 6.2 /10 | 멜 깁슨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
2015 | 8.1/10 |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
매드 맥스 사가, 퓨리오사 |
2024 | 7.7/10 | 안야 -테일러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
등장인물
맥스 로카탄스키(Max Rockatansky) 역
톰 하디, Tom Hardy
본명 : 에드워드 토머스 하디, Edward Thomas Hardy
출신 : 1977년, 영국 런던
임페라토르 퓨리오사( Imperator Furiosa )역
본명 : 샤를리즈 테론, Charlize Theron
출신 ; 1975년, 남아공 베노니
워보이, 눅스(Nux) 역
본명 : 니컬러스 캐러독 홀트, Nicholas Caradoc Hoult
출신 : 1989년, 영국 로킹엄
시타델 대장, 임모탄 조(Immortan Joe) 역
본명 : 러치 험(Lachy Hulme)
출신 : 1971년, 호주 멜버른
이모탄 아내, 스플렌디드( Splendid ) 역
본명 : 로지 앨리스 헌팅턴 휘틀리
Rosie Alice Huntington-Whiteley
출신 : 1987년, 영국 플리머스
감상후기
폭망 한 영화 매드 맥스 3의 처절한 반성과 30년 공백 끝에 나온 대작이다. 강렬한 색의 대비로 화려한 비주얼을 선 보였다.
황무지의 황토색 배경에
흰색의 신인류 워보이.
선명한 붉은 내복을 입은 워보이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자동차 추격전은 매드 맥스 시리즈에서 가장 훌륭하다. 그리고 황량한 사막의 거대한 모래폭풍은 화면을 압도했고 또 모래사막이 이렇게 아름다워도 되는가 싶을 정도로 아름답게 그려 놓았다. 매드 맥스 시리즈 중에서 평점이 가장 높다.
시타델(Citadel) - 임모탄이 다스리는 물과 식량이 있는 곳
가스타운(Gas Town) - 기름을 생산하는 지역
무기농장(the Bullet Farme) - 총알을 생산하는 곳
줄거리와 결말
시타델 외곽 황무지,
방랑자가 되어버린 맥스가 시타델의 임모탄 졸개들에게 쫓긴다. 떼거지로 몰려드는 그들로부터 도주에 실패하고 잡힌다.
RH+ O형
성능 좋음
맥스는 시타델의 신인류(핵전쟁 이후 태어난 인간으로 유전적으로 방사능에 노출된 인류) 워보이들에게 혈액을 공급하는 일명 피주머니가 되어버렸다.
퓨리오사,
어릴 때 부발리니라는 녹색의 땅에서 잡혀온 퓨리오사, 시타델의 근위대장이자 “War Rig(전투 트럭)”의 운전사이다.
오늘도 시타델의 보스 임모탄의 추종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트럭을 움직인다. 무법지대, 황무지에 가득한 부랑자들의 공격을 격퇴하고 가스타운과 무기능장에서 교역을 하는 것이다.
“보스!”
“퓨리오사가 가스타운이 아닌 옆 길로 새는데요?”
“뭔 개소리!”
퓨리오사는 그동안 수없이 시도했던 고향, 녹색의 땅 부빌리니로 탈출을 감행하는 중이다. 게다가 젊고 멀쩡한(방사능 유전에서 자유로운) 5명의 임모탄의 아내들을 태우고 탈출 중이다.
녹색의 땅에서 새로운 인류를 이어나가기 위해!
비상이다.
임모탄이 직접 나선다.
워보이를 포함한 시타델의 모든 병력들이 출동한다.
그리고
영화에서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붉은 내복의 워보이가 아드레날린을 고조시기는 음악을 연주한다.
수혈 중인 워보이 눅스,
매드 맥스를 피주머니로 삼아 전투트럭에 앞에 달고 달린다.
퓨리오사가 모는 전투트럭으로 워보이들의 공격이 시작된다. 이 영화의 압권이다. 사막에 불어오는 거대한 모래폭풍 속으로 돌진한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폭풍 속 쫓아오는 시타델의 졸개들의 차량이 폭풍 속에 휩쓸리고 폭발한다.
워보이 눅스
눅스가 모는 전투트럭,
“발할라”를 외치며 자폭을 자행하려는 순간, 묶여있던 매드 맥스가 누스를 잡아챈다. 전투트럭은 중심을 잃고 폭풍에 휩쓸린다.
시간이 지나 모래폭풍을 뚫고 나온 푸리오사의 전투트럭, 임모탄의 추격을 따돌렸나?
그럴 일은 없다.
임모탄의 아내들은 정조대를 잘라버리고
퓨리오사는 전투트럭을 정비한다.
뒤이어 사막의 폭풍 속에서 폭발하여 죽었을 것 같은
워보이 눅스와 맥스가 등장한다.
우여곡절 끝에
맥스와 퓨리오사는 일행이 된다.
다시 달린다.
뒤이어 임모탄의 졸개들과 가스타운의 졸개들. 무기농장의 졸개들이 총동원되어 퓨리오사를 쫒는다. 대 부대가 쫓아오는 것이다.
황무지를 지나고
록 라이더(Rock Rider)들과 사전에 거래를 맺은 협곡으로 들어간다. 바위 다리가 폭파되어 뒤따라 오던 임모탄 일당들이 막혀버렸지만 임모탄이 탄 트럭이 무너진 바위를 타고 넘어온다.
아내를 찾겠다고 덤비는 임모탄,
맥스를 지키려다 임모탄의 아이를 임신한 아내 스플렌디드가 사망한다. 그녀의 시체를 들고 분노에 울부짖는 임모탄을 뒤로하고 퓨리오사의 트럭은 어둠 속을 달린다.
늪지대,
늪지대로 들어선 전투트럭,
바퀴가 빠졌다. 무너진 바위를 치우고 쫓아 온 임모탄의 졸개들의 자동차들도 늪지대로 들어선다.
부비트랩이 작동하고 폭발하는 자동차들,
사방에서 총일이 날아든다.
또다시 도망가아하는 퓨리오사의 전투트럭,
죽을 둥 살 둥하며 전투 트럭을 끌고 간다.
늪지대를 벗어난다.
임모탄 졸개들도 더 이상 쫓아오지 않는다.
사막과 늪지대를 밤낮을 달려 수십 년을 갈망하던 그곳에서 부발리니에 살던 고향사람들을 만난다.
“부발리니는 어디에?”
“못 봤어?”
“그 늪지대가 부발리니…”
“오염되어 더 이상 살 수가 없어…”
퓨리오사의 절망이 전해진다.
소금사막,
저기 소금 사막의 길이가 160km이다. 건너면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맥스는 같이 가기를 거절한다.
“나는 나의 길을 가겠다. “
방법이 없기에 소금사막을 건너는 퓨리오사,
“희망을 품는 것은 실수야”
“160일을 달려봤자 소금 사막일 뿐이야”
시타델로 돌아가 아무도 없는 빈집털이를 제안하는 맥스,
보이지 않는 희망보다. 쉽지 않겠지만 보이는 희망이 나은 법이다.
회군,
시타델로 돌아가기로 결정한다.
진을 치고 있는 임모탄과 졸개들은 또다시 퓨리오사의 전투트럭을 쫓는 추격전이 시작된다.
부발리니 어머니들도 한몫을 한다.
어머니들의 희생으로 시타델로 향하는 전투트럭은 그럭저럭 버티고 있지만 과연 시티델로 돌라갈 수 있으려나...
언제 우리 편이 됐는지 워보이 눅스도 전투에 참가한다. 트럭이 너덜 해지도록 폭탄 세례와 총탄 세례를 받는다. 화면에 꽉 찬 자동차 폭발 장면도 볼 만하다.
끈질기게 살아남은 전투트럭, 퓨리오사의 고향사람들의 희생으로 위기를 넘기고 협곡에 다다른다. 임모탄의 전투 트럭에 올라탄 퓨리오사는 임모탄의 또 다른 아내, 토스트의 도움으로 임모탄을 죽인다.
이제 협곡의 다리를 폭파해야 하는데...
누가?
워보이 눅스
잠시 자신을 좋아해 준 그녀, 케이퍼블을 행해
“기억해 줘!”
눅스의 희생으로 전투트럭이 뒤집어지며 협곡의 좁은 바위다리가 무너져 길을 막아 버린다.
임모탄의 전투트럭을 점령한 퓨리오사와 맥스,
시타델로 향한다.
결말
시타델에서 도착한 맥스와 퓨리오사 일행
맥스는 사람들의 의심과 불안 앞에 임모탄의 시체를 던져버리다.
분위기가 환호성으로 바뀌다.
그리고 물을 쏟아 붙는다. ■
화려한 그래픽과 전투장면, 추격전 등 볼 것들이 많다.
눈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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