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영화 노아, NOAH 줄거리와 후기

구약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대홍수와 노아의 방주 이야기이다.  쏟아지는 비 속에서의 처절한 전투가 압권이다.  또한  신앙과 인간적인 갈등 사이에서 고뇌하는 노아를 잘 소화한 러셀 크로의 연기가 일품인 종교영화 노아, 줄거리와 후기를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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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개요

노아, NOAH
개봉 : 2014년
감독 : 대런 애러노프스키
평점 5.8/10.0(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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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투발 카인(Tubal-cain) 역
본명 : 레이먼드 앤드루 윈스턴
Raymond Andrew Winstone
출신 : 1957년, 영국 런던 
 
노아(Noah) 역
본명 : 러셀 아이라 크로,  Russell Ira Crowe
출신 : 1964년, 뉴질랜드 웰링턴
 
노아의 부인, 나매(Naameh) 역
본명 : 제니퍼 린 코널리, Jennifer Lynn Connelly
출신: 1970년, 뉴욕주

셈의 아내, 일라( Ila) 역
본명 : 엠마 샬럿 듀에어 왓슨
Emma Charlotte Duerre Watson
출신:  1990년,  프랑스 파리
영국인 배우
 
셈 역
본명 : 더글러스 존 부스, Douglas John Booth
출신 : 1992년, 영국 런던

노아의 할아버지 므두셀라(Methuselah) 역
본명 :  필립 앤서니 홉킨스
Philip Anthony Hopkins
출신 : 1937년, 웨일스 
 

성경의 노아
노아의 대홍수 연대는 BC 2500 ~ BC 3000경으로 추정된다. 노아는 아담의 세 번째 아들 "셋"의 후손으로 아담의 9대손이다. 그의 아버지는 "라멕", 할아버지는 장수의 대명사 "므두셀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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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구약성경의  창세기에 나오는 대홍수시대의 노아의 방주 이야기이다. 타락한 인간세계를 심판하는 야훼의 심판에서 유일하게 구원받은 노아의 이야기.
 
시대적 배경은 BC3000년,
인간이 타락하여 죄악을 저질렀다고는 하나 먹을 것이 없고, 입을 것도 변변치 않은 그 시절, 인간에게 주어진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벌판에서 인간이 타락했다는 판단의 근거는 무엇이었을까?
 
당장 굶어 죽을 것 같은 인간 군상들의 모습에서 선을 바라는 것은 너무 가혹한 것이 아닌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기적이 펼쳐지는 순간들을 보면, 피폐해져 가는 인간의 삶에 왜 축복을 내리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인간의 삶이 이렇게 처참할 때, 하나님은 도대체 어디에 있었는지, 왜 대답이 없었는지 묻고 싶을 정도이다.
 
여하튼 타락한 인간들을 심판하겠다는 분노의 야훼,
인간은 심판으로 멸절되어야 한다는 명령을 받은 노아.
노아 자신을 포함한 모든 인간이.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노아,
 
하나님의 말씀과 인간적인 고뇌 속에서 방주는 완성되어 간다. 야훼의 말이라면 자신의 핏줄이라도 죽일 수 있다는 신앙과 의지, 그 안에는 인간적인 고뇌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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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아 줄거리

 
인간을 물로 심판하겠다는 야훼,
불은 모든 것을 태우고 물은 모든 것을 씻어낸다.
 
 
아담과 카인의 후손,
 
아담의 후손 노아,
"모든 인간은 심판받아야 한다."
"물로 심판하실 것이다."
 
투발 카인,
"창조주가 언제 인간에게 관심이 있으시던가!"
"우리가 죽고 사는 것은 우리가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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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
무고한 생물을 거두라는 야훼의 말씀에 따라 방주를 짓기 시작한다. 야훼의 축복으로 거대한 황무지가 숲이 되고 물이 흐른다. 한때 천사였는 바위 거인들이 돕는다.

노아의 방주

 
영화에서는 짧은 시간이지만 성경해석 상 무려 100년 간 방주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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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비,
비가 시작되었다.
지상의 사람들이 노아의 방주로 뛰어든다.

심판의 비가 온다

 
심판받아야 할 인간들이 뛰쳐 들어온다.
막아서는 거인들,
쏟아지는 비속에서 스스로 목숨을 던져가며 막아선다.

바위 거인들

 
방주가 완성된 들판은 전쟁터가 된다.
그리고 방주가 닫힌다.

방주의 앞마당

 
전지구적 태풍이 몰아쳤을 것이라는 생각이지만 솔직히 지구과학적으로 이럴 일은 없다. 무슨 근거로 이런 기상을 제시했는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인간 멸절의 대홍수라면 이랬을 것이라는 감독의 나름 과학적 의견이랄까...

 
노아의 가족과 구조된 동물들 말고는 모조리 사망했다. 죄악을 저지른 인간들의 심판의 모습을 담은 장면이 인상적이다. 이후로도 비는 364일 간 쏟아졌다.

물로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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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에서,
둘째 아들 함이 자신의 짝을 찾아 데려오는 것을 막았던 노아, 이번에는 셈의 여인 일라가 낳은 쌍둥이 딸을 죽이겠다고 나선다.
 
"인간에게 더 이상 번식은 허락되지 않아!"
"나를 포함해 모든 인간은 심판받아야 한다."

고뇌하는 노아

 
노아는 못 하겠다고 칼을 던져 버린다.
야훼를 거역한 것인가?
야훼가 자비를 베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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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카인의 후예,
 
마지막까지 노아의 방주에 탑승한 카인의 후예, 투발 카인, 아담의 자손 노아와 카인의 후예의 대결이다.
 
"새로운 에덴에 악의 후예가 살 자리는 없다."
"새로운 세상은 내 형상을 닮을 것이다"

돌과 카인

 

많이 보던 장면이다.
아담의 아들, 카인이 동생 아벨을 돌로 쳐 죽이는 장면이다. 그 장면이 연출된다.
 
결국 아담의 후손 노아가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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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364일 간 계속되던 비가 그치고 노아의 방주는 아라라트산(Ararat)에 도착한다. 

아라라트산(Ararat)
중동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튀르키예에 속해있으며 이란, 아르메니아의 접경지대에 있는 산이다.  5,137미터 높이의 산으로 아르메니아 고원에서 솟아나 있다. 노아의 방주가  도착한 산으로 알려져 있다.

 
 
야훼는 노아와 그의 가족을 축복하고 다시는 인간을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약속의 증표로 무지개를 보내준다.

약속의 징표 무지개

 
이제 남은 것은 마지막날 심판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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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배반했던 함은 홀로 길을 떠난다.  후에 함은 아프리카인의 선조가 된다. 큰 아들 셈은 아시아인, 야벳은 유럽인의 조상이 되었다는 설이다. 

떠나는 함

 
노아의 가족 외에는 모든 인간이  멸절했는데...
어떻게 인간이 다시 번성했을까?
아마도 일라가 낳은 쌍둥이 딸이 있어서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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