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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영화 식인상어 메가로돈 1, 줄거리와 후기

by molbania 202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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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식인상어 메가로돈,
신생대시대 화석으로 남아있던 괴물상어 메가로돈이 살아있다. 필리핀 마리아나 해구, 심해에서 발견된 식인상어와의 숨 막히는 결투. 영화 메가로돈의 줄거리와 결말을 적어본다.

메가로돈

메갈로돈(megalodon)
신생대시대에 얕은 바다에 서식했던 멸종된 거대 육식상어이다.

냉수온층(수온약층, Thermocline)
바다의 심해층과 상부 혼합층을 나누는 지역으로 수온이 급격하게 변하는 층을 말한다.

영화개요

메가로돈 1 (The Meg)
개봉 :  2018년
감독 :  존 터틀토브가 감독
평점 :  5.7/10.0(iMDb)
 
메가로돈 2, 더 트렌치(Meg 2, The Trench)
개봉 : 2023년
감독 : 벤 휘틀리
평점 : 5.0/10.0 (iMDb)


주요 등장인물


해양구조원, 조너스 테일러 역
본명 : 제이슨 스테이섬, Jason Statham
출신 : 1967년, 잉글랜드  셔브룩
한때 다이빙 선수였다.
 
탐사대장 제임스 매크라이디스(쟥) 역
본명 :  클리퍼드 비비언 데번 커티스
Clifford Vivian Devon Curtis
출신 : 1968년,  뉴질랜드 로토루아
뉴질랜드 마오리족 출신이다.
 
연구원, 수인 역
리빙빙(李冰冰), Lǐ Bīngbīng
출신 : 1973년, 흑룡강성 하얼빈 우창
트랜스포머 4에 출연했었다.
 
수인의 딸, 메이잉, MeiYing 역
본명 : 소피아 차이(Sophia Cai)
출생 : 2008년, 중국 상하이


감상후기

고대생물, 공룡급의 괴물상어 메가로돈,
액션연기의 대가 제임스 스테이섬,
두 조합이면 재미, 흥행보장이 아닌가?

액션과 어울리지 않는 리빙빙은 도대체 왜 나왔는가 싶다. 연기는 발연기에, 되지도 않는 영어발음에.. 얼굴로만 승부하는 철학의 빈곤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콘셉트가 백치미인가?

영화 내내 어울리지도 않는 수인과 조너스의 러브라인은 짜증 나게 한다.
마지막 한 순간의 액션,
이 영화의 전부이다.
 
2023년에 나온 “메가로돈 2, 더 트렌치”에서는 좀 더 치밀한 전개와 개연성을 가미하여 잘 만든 영화이길 바란다. 1편보다 더 짜증 난다는 평이 더 많다.


프롤로그

조너스 테일러는 해양구조원으로 구조작업 중 사고로 동료들을 잃는다. 구조작업 중 보았다는 그놈을 이야기했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 자포자기, 태국에서 술에 찌든 즐거운 인생을 보내고 있다.

마나원 해양연구소
필리핀 마리아나 해구, 심해에 서식하는 생물을 연구하는 곳이다. 드디어 심해 냉수온층(수온약층)을 뚫고  새로운 세상 심해로 내려가는 날이다. 탐사정 오리진호의 조종사는 로리, 조너스의 X부인이다.
 
역사상 최초로 냉수온층을 뚫고 심해 11,000미터를 탐사를 시작한다.


수심 11,000미터,
새로운 세계로의 탐험, 그곳에는 열수구와 함께 심해 생물로 가득 차 있다. 모든 이들이 환상적인 심해를 넋을 놓고 바라본다. 순간, 모니터에 거대한 생물체가 탐사정 오리진호로 달려드는 것이 잡힌다.

메가로돈
메가로돈

충돌!
한 번의 충돌로 탐사정의 시스템이 다운된다.
"맥, 여기에 뭔가 있어!"
"조너스가..."
탐사정 오리진호와 마나원 연구소의 통신이 끊기고 탐사정은 그대로 심해에 처박힌다.
 
"생존가능 시간은 18시간"
"조너스를 부르자!"
"그 넘은 술주정꾼이야!"



태국 사뭇 쁘라깐, Samut Prakan
마나원 연구소 소장과 친구이자  탐사대장인 잭이 조너스를 찾는다.

“한잔 하고 태국의 열기를 즐기고 그냥 가”
“그놈이 나타났다.”
“당신의 X와이프가 탐사정의 파일럿이야”

“얼마나 남았지”
“18시간.”
 
그 시간,
탐사정 오리진호에서는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겨우 전원이 들어온다. 불을 켜는 순간 다시 한번 충돌, 이번에는 산소발생기에 충격이 가해지고 침몰한 탐사정 오리진호의 산소가 샌다. 
 
탐사정 오리진호의 동료들이 더 위급해졌다. 

탐사정을 탄 수인

 
마나원 연구소장의 딸, 수인이 동료들을 구하겠다고 다른 탐사정을 타고 내려간다. 쓸데없는 감성선을 건드리려는 그녀, 리빙빙의 발연기가 아쉽다.
 
냉수온층을 통과하고, '경비행기 같은 탐사정이 심해 11,000미터를 내려갈 수 있나' 의문이 들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수인은 침몰된 오리진호를 발견하고 견인을 시도한다.
 
"뭔가 충돌이 발생했다."
그리고 수인의 탐사정을 감싸서 부러뜨리려는 경비행기보다 더 큰 '대왕 오징어'

심해의 대왕오징어
심해의 대왕오징어

수인이 탄 탐사정을 부숴버릴 듯 오징어 다리에 힘을 준다. 다리의 빨판이 사람 얼굴만 하다. (2편에서 이 놈인지 대왕 문어인지 또 나온다.)

순간, 빨판을 풀고 가버리는 오징어, 수인의 눈앞에 어둠 속에서 다가오는 대왕 오징어보다 더 큰  거대한 상어, 메가로돈이 등장한다. 때마침 등장한 조너스가 불빛 플레어로 유인하여 따 돌리고,
 
침몰된 탐사정의 해치를 연결하고 사람들을 구한다. 

"온다!"
침몰한 오리진호의 불을 밝혀 메가로돈을 유인하는 토시 대원,

 
폭발,
구조의 시간을 벌어준다.
토시의 희생이 눈물겨워 울어야 할 타이밍인데... 쩝
구조선은 토시의 희생으로 메가로돈의 공격을 피해 바다 위로 올라온다.

 

폭발로 인해 냉수온층의 균열이 발생하고 메가로돈도 냉수온층을 뚫고 올라왔다. 이제부터 진짜 괴물상어와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마나원 연구소,
메가로돈이 해상에서 날뛴다.

세 척의 배가 침몰됐다는 전문이 들어온다.
우리가 불러들였으니 우리가 처리해야!

해변으로온 메가로돈

 

상어에 GPS 추적기를 달자.
조너스의 몫이다. 해낸다.
 
케이지에서 상어를 유인하고 마취제를 퍼 붓기로 한다. 5-6톤의 힘에도 버틴다는 상어케이지에 이번에는 수인이 들어간다.

 
하지만  메가로돈은 보통의 상어가 아니다. 고대로부터 살아온 괴물상어임을 간과한 것이다. 아주 위험해 보인다. 상어케이지가 메가로돈의 한 입 거리도 안된다.
 
케이지를 물어뜯는 메기로돈,
그 흔들리는 케이지에서 수인이 정확하게 마취총을 명중시킨다. 케이지가 부서질 것 같은 분위기, 조너스가 그녀를 구하기위해 뛰어든다.

크레인이 무너지고 케이지는 가라앉는다. 다행히 조너스가 구한다.

다시 한번 위기의 순간,
두 사람 앞에 거대한 이빨을 드러내며 다가오는 메가로돈,

위기의 순간
일촉즉발

 
마취제가 발동!
메가로돈이 정신을 잃고 만다.
메가로돈을 잡았다.

하지만
그놈은 그놈이 아니었다.

더 큰 메가로돈 등장
더 큰 메가로돈 등장

 
잡은 놈보다 5배는 더 큰 놈이 나타났다.
배는 산산조각이 난다.



해변,
메가로돈은 유원지 해변으로 향한다. 알록달록한 튜브가 꽃처럼 펼쳐진 해변에 메가로돈이 나타난다. 그리고 식인상어의 살육이 시작된다.

얕은 해변에 거대상어라…

해변에 온 메가로돈

 
재정비한 마나원 연구팀들,
다행히 더 큰 참사가 나기 전에 신호를 보내어 상어를 유인한다.

신호로 상어를 유인할 수 있었으면
그전에 GPS는 왜 달았을까?


메가로돈,
이제 본격적으로 메가로돈과 조너스의 한판 대결이 시작된다.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이다.
 
조너스가 메가로돈을 유인하고
수인이 포탄을 발사한다.

메가로돈과 결투
메가로돈과 결투

 
메가로돈의 입안에서 포탄이 터진다. 유유히 사라지는 메가로돈, 세기의 괴물답게 입안에서 포탄이 터져도 살아있다.

아니면 실패인가?
뜬금없는 헬기 충돌은 뭐지?
그 헬기가 연구원들이 탄 배와 충돌한다.

"조너스, 아임 쏘리..."
"가서 딸을 챙겨..."
 
음....
어린 딸은 학교는 안 가고 여기까지 왜 왔을까?
 
수인은 바다에 빠진 딸을 구하러 해상으로 올라가고
이제 조너스가 홀로 식인상어와 대적한다.

조너스와 메가로돈
조너스와 메가로돈

 "컴 온"

탐사정에 붙은 상향등을 번쩍이며 상어를 유인한다. 음… 탐사정에 상향등이 있을 수 있지.  불빛에 눈부신 듯 달려들어 조너스의 탐사정을 물어뜯는 메가로돈, 탐사정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부서져 버린다.

맨 몸으로 대적하는 조너스,
가히 아쿠아맨 급의 액션 히어로이다.

조너스와 메가로돈
조너스와 메가로돈

 작은 창으로
메가로돈의 숨통을 끊어버린다.


결말

마지막 액션을 보여 준 해양구조원 조너스 테일러와 괴물상어 메가로돈의 결투 이것이 이 영화의 전부였다. 결말이라고 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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