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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치매환자와의 간단한 대화법과 행동

by molbania 2024.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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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와 대화할 때


치매환자는 질병의 원인과 진행, 후유증과 동반하는 질환 등 여러 변수로 인해 치매 증상이 모두 다르다. 이로 인해 다양한 의사소통 기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긍정적이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와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특별히 적절하게 의사 표현을 하기 어려운 치매환자인 경우에도 자신을 무시하고 비하한다는 것을 느끼는 감정은 남아 있습니다. 인간으로 존중하는 기본자세와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후유증은 영어로 "aftermath"라고 한다.

치매노인 모습


치매환자와 대화

 

대화 언어
칭찬과 격려하는 좋은 말을 합니다.
짧은 문장을 명확하게 말합니다.
복잡한 판단이나 기억이 많이 필요한 사실을 물어보지 않습니다.
천천히 치매환자가 말하는 속도에 맞추어 말하며, 치매환자가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단어를 사용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고 대답은 충분히 기다립니다.

한 번에 하나씩 묻고 설명합니다.



감정적인 부분
자존심을 건드리지 말아야 합니다.
가르치려 들지 말아야 합니다.
이성적인 성인으로 대하여야 합니다.
치매환자의 대답이 틀렸다고 지적하지 않습니다.(자신의 실수를 반복해서 떠올리는 것은 치매환자를 의기소침하게 만듭니다.)



대화할 때 동작과 표정
차분하고 안정적인 말투와 목소리 톤을 유지합니다.
자세는 치매환자 쪽으로 약간 기울인 상태롤 대화합니다.
온화한 미소와 몸짓을 보여 줍니다.
말할 때 동작을 함께 사용합니다.
오감을 모두 이용합니다.


치매 증상과 대응

증상의 예
1년 전부터 기억력 저하로 날짜도 잘 기억하지 못하게됩니다. 
늘 다니던 길이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본인을 아픈 사람, 모자란 사람으로 바라보거나 무시한다는 생각을 하고, 불안과 초조함 등 정신 불안의 행동증상을 보입니다. 
일상생활에서도 휴대폰 조작이 어렵고, 소지품을 두고도 찾지 못하기도 합니다.
약을 복용 후에도 까먹고 중복 투약을 하는 등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우울감 호소와 자신감 결여 시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과 교류를 통한 자신감을 회복하게 해야 합니다. 장기 요양 등급을 받고 주간보호 센터를 이용하면서 차츰 사람들과의 관계가 수월해지고 밝아지게 됩니다.

장소 인식의 어려움과 배회 증상이 있을 시
배회 인식표와 경찰청에 지문 등록으로 실종을 방지하도록 합니다.

인지기능의 저하 및 투약관리
주간보호시설 이용과 요양보호사 연결을 통해 일상생활 관리에 도움을 받는다. 약 달력을 제공하여 가족과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아 규칙적인 약 복용이 가능하게 도와준다.

 

 

치매상담 콜센터

Tel : 1899- 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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