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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극장판 애니 간츠 O 줄거리와 후기

by molbania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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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 애니메이션 간츠(GANTZ)에 이어 극장판 간츠:O
 
줄거리와 후기를 적어 본다. 일본의 만화가 "오쿠 히로야"의 만화가 원작인 것은 같다. 시대가 많이 변해서인지 TV판에 비해서 배경, 음악, 액션, 장비들이 모두 현대화되었다. 그래서 더 볼만하다.
 
GANTZ: OO는 오사카 미션임을 의미하며 스토리의 배경은 원작의 오사카미션 에피소드이라고 한다. 한개의 미션을 영화화했다.

극장판 간츠:O
극장판 간츠:O

 


극장판  GANTZ:O  감상 후기


화려해진 그래픽에 눈이 호강할 정도이다. 다소 어두운 것이 눈에 거슬리지만 집중 못할 정도는 아니다. 

간츠의 선택을 받은 죽은 자들이 간츠의 세계로 이동하여 괴물들을 처치하고 보상으로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다는 스토리이다. 물론 그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TV판 간츠가 스토리에 집중했다고 한다면 극장판 애니메이션 간츠 O는 액션과 그래픽에 중점을 두었다고 하겠다. 그렇다고 스토리를 무시하지는 않는다.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충분히 추천해 줄 수 있다.


애니메이션 개요

원작 : 오쿠 히로야
감독 : 사토 케이이치
개봉 : 2016년, 3D 시네마틱 애니메이션

IMDb 평점 :  7.1/10.0
 
원작 만화 간츠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오사카 미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간츠"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검은 구체" 또는 게임의 주최자를 말한다.
 
TV 애니메이션보다 화려해진 그래픽이다.
무기체계는 서너 단계 이상으로 발전했으며 현실세계와 교감이 된다는 것이 TV판 애니와 많이 다른 점이다.
처치해야 할 괴물은 파괴적인 괴물로 둔갑했으며 간츠의 팀은 2 개의 팀(도쿄팀, 오사카팀)이 나와 괴물과 격투를 벌인다.


등장인물

간츠 도쿄팀
카토 마사루
시모히라 레이카, 아이돌 출신
니시 죠이치로, 심술 많은 중학생
스즈키 요시카즈, 아저씨
쿠로노 케이, 이전 미션의 리더

간츠 오사카팀
무로야 노부오, 오사카팀 리더
시마키(죠지), 흑인
야마사키 안즈, 23살 애 엄마
오카 하치로, 오사카팀의 히어로
그 외

 

극장판 애니 "간츠:O" 줄거리


"간츠:O"의 프롤로그 첫 장면에서 TV판 애니 "간츠"의 주인공이자 현재 도쿄팀의 리더인 쿠로노 케이가 임무 중 사망한다.


카토 마사루,
동생의 생일 선물을 준비하여 집으로 가는 중, 도쿄의 지하철역에 있다. 누군가 살해당하는 장면에서 그를 돕다가 칼에 찔려 사망한다. 그리고 그 순간 카토는 간츠의 세계로 전송된다. 
 
그 "방"
방 가운데는 간츠라는 이름이 붙은 수수께끼의 검은 공이 하나 놓여 있다. 간츠는 현실세계와 간츠세계를 활보하는 외계생명체들을 해치우라는 지시를 내린다.

현실세계에서 죽는 순간에 선택받은 자들이 간츠세계로 소환되어 서바이벌 게임을 벌인다. 보상은 획득점수 100점이면  최신무기, 죽은 자의 부활, 현실 세계로의 귀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다시 살아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현재 멤버는 이미 죽어서 간츠의 세계에서 도쿄팀으로 활동 중인 아이돌 출신 레이카, 중딩 니시, 스즈키 아저씨 그리고 새로운 멤버가 된 카토 마사루와 시작도 전에 사망한 깡패 1이다
 
이들이 도쿄팀이다.
자세한 설명 없이 바로 미션이 주어진다.



"너희 목숨은 끝났다"
"너희의 새로운 목숨은 내게 달렸다. 이번 미션은

"누라리혼"을 처리하는 것이다.

최종보스 누라리혼
최종보스 누라리혼


이들 도쿄팀은 오사카로 소환된다.
제한시간 내에 타깃을 처리하지 못하면 새로운 생명을 얻기는커녕 진짜 사망한다. 그것이 간츠의 룰이다. 게다가 현실세계와 연결되어 있어 일반인들도 괴물의 피해자가 되어 버린다.
 
소환된 오사카는 말 그대로 괴물들 천지이다. 미션을 클리어하기도 전에 조무래기 괴물들에게 잡아 먹힐 지경이다. 역시 직전의 미션에서 리더 케이의 사망이 피해가 컸나 보다. 떼거지로 몰려오는 괴물들을 피해 다녀야 하는 도쿄팀
 
강력한 장비로 무장한 오사카팀을 만난다.
뭐야!
탈 것도 있어!!!
강력한 칼은 또 뭐야!
담배 피워도 돼?
빠르게 괴물들을 처치하는 오사카팀

오사카팀 리더 무로야
오사카팀 리더 무로야

 
"도쿄팀은 조용히 보고만 있어!"
 
오사카팀의 조지(시마키), 무로야 노부오
중간보스급을 한 방에 쓰러뜨린다.


반면 지난번 미션에서 강력한 리더(쿠로노 케이)를 잃은 도쿄팀. 초라하다.
우린 누굴 지켜줄 만큼 강하지 않아
그만한 리더를 잃었고...
지금은 살아남는 것이 중요해...
 
카토는 공중전화를 찾아서 동생에게로 전화를 건다. 살아서 나가야 할 이유인 것이다. 게다가 사망한 리더 쿠로노 케이를 대신하여 팀을 이끌어야 한다.

어리바리하지만 정의감에 넘치는 카토는 일반인들을 구해준다.  그런 정의감 넘치는 모습에 반한 오사카팀의 야마사키 안즈,  개인적인 호감을 갖는다. 이후 도쿄팀과 미션을 같이 한다.


또 한 명의 오사카팀의 간츠 멤버, "오카 하치로"  7번의 미션을 클리어한 간츠세계의 히어로이다. 거대한 괴물, 타이탄의 괴물들과 비슷하거나, 고질라급의 괴물이 나타난다. 이에 맞서 프랜스포머의 옵티머스 프라임과 닮은 거대한 로봇을 타고 있는 간츠 요원,

오사카팀 "오카 하치로"다.

괴물, 아니 괴수 수준이라고 해야겠다.

괴수와 싸우는 오카 하치로
괴수와 싸우는 오카 하치로

 
마지막 일격으로 거대 과물을 처치하는
오카 하치로
하지만 이 덩치는 최종보스가 아니다.


도쿄팀이 일반 군인들에게 둘러싸인다
"검은 슈츠 너희들 누구야?"
"공안대 소속 특수부대원이다"
"어디!"
"어.. 어... 간츠 부대다!!"
 
취권에 나올 듯한 방랑대사급 중간 보스 등장. 못 생긴 게 천사처럼 날개가 달렸다(악마도 날개가 달렸나?). 총을 쏘고 대항하여 공격해 보지만 군인들 모두 사망한다.

방랑대사와 카토

 
카토와 오사카팀 야마사키의 활력으로 포획하는 데 성공하지만 힘이 괴력이다. 포획장치를 뜯어버리고  카토를 노려본다.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오사카팀의 조지와 무로야가 등장하여 박살 낸다. 하지만 변신을 거듭하며 살아남는 괴물.

"뭐야. 이놈이 최종보스인가?"

계속되는 무로야의 공격으로 머리가 박살 난다. 동시에 오사카팀의 리더인 무로야 사망한다.


달마대사의 에로버전인 듯한 100점짜리 최종보스
"누라리혼" 등장.
 
" 뭐야 이거!!"
" 네가 최종 보스야?"
 
변신을 거듭하는 최종보스 누라리혼과 한판 뜨는 조지는 에로버전의 누라리혼에게 당한다. 그냥 삼켜버린다. 머리만 달랑 남겨놓고...

오사카팀 조지 사망

변신한 누라리혼
변신한 누라리혼

 
도쿄팀이 나선다.
카토, 레이카, 오시카팀의 야마사키가 합심하여 누라리혼과 대적하지만 쉽지가 않다. 누라리혼의 손에 잡힌 카토, 숨어있던 중딩 니시의 한방으로 누라리혼의 에로버전을 잡아낸다. 
 
하지만 괜히 100점짜리 최종보스가 아니다. 또다시 야수급으로 변신하여 살아난다. 점점 더 강력해지는 괴물, 도쿄팀은 점점 더 불안해진다.
 
칼날 같은 장품 마력을 쓰는 괴물
중딩 니시는 팔을 잃어버린다.
도대체 상상도 못 할 공격력을 퍼붓는 괴물
 
"일단 도망가자"
그래 최종보스는 간츠세계의 히어로 "오카 하치로"가 상대해야 할 듯하다.


간츠의 히어로 오카 하치로
드디어 최종보스 누라리혼과 만난다.

최종보스 누라리혼과 오카
최종보스 누라리혼과 오카

 

오카 하치로
중무장한 갑옷에서 나오는 칼질도 우수하다. 하지만 지성을 겸비한 괴물에게 수세에 몰린다. 그래도 간츠의 히어로,  오카 하치로는 역시 끝낸다. 아니 끝냈다고 생각했다.
 
"인식 밖에서의 공격인가?"

무의식의 공격만 먹힌다. 그래서  위험하다고 판단한 오카 하지로는 일단 숨어야 한다고 말하고 자리를 피한다.(그럼 미션 실패로 다 죽는 거 아닌가? 아니면 장비를 정비하러 가는 중?)

여하튼 오카는 자리를 뜨면서 카토에게 간츠의 검을 건네준다. 솔직히 보스 괴물에게는 별 쓸모없다. 어쩌란 말인가. 여기서 죽으라는 말인가?

의기양양해진 카토 마사루.

"내가 끝내겠어"
"아니 끝내야만 해"

쓰러진 최종보스에게 칼을 겨누지만 하지만 여전히 칼끝을 망설인다.
그사이 괴물은 마지막 변신!

카토 마사루
카토 마사루


마지막으로 변신한 괴물은 위쳐의 "와일드헌트"를 닮았다.

가토,
"내가 한다"
"게임을 끝내주지"

하지만 괴물은 무모하지도 않고, 침착하다. 가만히 있어도 카리스마 쩌는 듯한 괴물은 위험해 보인다.
한방에 나가떨어진 카토

"여기서 기다려라. 오카 그놈을 상대하고 너를 상대해 주지."
 
해야만 한다.
반드시 해내야 한다.
나는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여기서 살아나가 같이 살자는 야마사키 안즈, 
많이 귀엽다.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은 시간,
최종보스는 오카 하치로의 머리통을 들고 찾아온다.
 
헐..
초짜 간츠 요원 카토는 어쩌나...

최종보스와 카토
최종보스와 카토


네가 간츠인가?
아니면 신인가?


야마사키와 아이돌 출신 레이카의 지원 공격이 시작되었다.
도쿄팀의 파상공격
숨어있던 중딩 니시, 최종 일격을 가하나 여전히 쪼개진 채로 살아있는 최종보스…

최종보스의 무차별 공격을 퍼붓는다.
레이저 광선은 도대체 뭐냐.
무차별 레이저 공격에 같이 살자고 약속했던 야마사키 사망한다. 야마사키가 눈앞에서 살해되는 것을 본 카토는 분노와 슬픔에 찬 일격을 가한다.
 
마지막까지 버티던 최종보스!!
좀 싱거웠지만 끝장낸다.


도쿄팀 모두 살아있다.
카토 100점을 받는다.
 
그리고 보상을 선택한다.
카토의 선택은

살아난 야마사키
야마사키

약속했다.
살아서 같이 살자고...


에필로그
카토 마사루, 이미 이전부터 도쿄팀의 일원이었다.
미션 포인트 100점으로 현실세계로 귀환을 한 적이 있었다.
 

🔽 TV판 간츠 줄거리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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