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놉(NOPE), 캘리포니아 시골마을, 구글맵에도 안 나온다는 그곳, "아과 둘세"의 헤이우드 말목장에서 발생한 사건, 넷플리스 영화 놉, NOPE의 스토리와 영화 감상후기를 적어 본다. 2022년 최고의 영화 10편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21세기 최고의 공상 과학 영화 중 하나로 인용되었다는데...
* NOPE, Not Of Planet Earth(행성 지구의 것이 아니다)
영화 정보
* 이 사진은 영화에서 언급된 "영화 제작에 사용된 최초의 사진 조합"이며 흑인들이 영화에 기여한 지워진 역사라고 말한다.
감독 : 조던 필
제작 : 2022년, 미국
평점 : IMDb, 6.8/10
OJ의 여동생 에메랄드 헤이우드 역
본명 : 키키 팔머, Keke Palmer
출생 : 1993년, 미국 일리노이
배우, 래퍼
말 조련사, OJ 헤이우드 역
본명 : 다니엘 컬루야, Daniel Kaluuya
출생 : 1989년
출신 : 우간다계 영국인
앤틀러스 홀스트 촬영감독 역
본명 : 마이클 앤서니 클로디오 윙컷, Michael Anthony Claudio Wincott
출생 : 1958년
출신 : 캐나다 토론토
CCTV를 설치해 준 마트직원, 엔젤 토레스 역
브랜든 페레아, Brandon Perea
출생 : 1995년, 미국 시카고
리키 주프 박 역
스티브 연, 한국계 미국인
영화 놉, NOPE 줄거리
캘리포니아 아과 둘세 지역
헤이우드 할리우드 말 농장, 마른하늘에 날벼락.. 은 아니고 하늘에서 무엇인가 강력한 속도로 떨어진다. 아버지가 사망한다. 비행기에서 떨어진 것들이란다. 비행기에서 뭐가 어떻게 떨어지지?
베테랑 말조련사인 아버지가 죽자, 아들 OJ가 아버지를 대신해 영화에 나오는 말 조련사 역할을 하는데 시원치 않아 잘린다. 가뜩이나 돈이 안되는데... 주변의 "주피터 파크만" 테마파크에 말을 팔기로 한다.
집으로 돌아온 OJ,
백수이긴 여동생 에메랄드도 마찬가지 신세이지만 평생을 말을 돌보며 살아온 그였기에 떠나자는 동생의 말에 거절한다. 밀을 팔아야 하는 신세이지만 언젠가 다시 말을 사겠다고....
백마 고스트(말)가 이상한 소리를 지르며 어디론가 튀어 가버린다.
말을 쫓아간 그곳에서
OJ는 무언가 비명소리와 그리고 빠르게 움직이는 무엇인가를 본다. 에메랄드는 UFO라고 소리치며 영상을 찍어 돈벌이를 해보자고 한다.
당장 출발,
마트로 가서 화질이 좋은 CCTV 카메라 장비를 설치하기로 한다. 아이들의 장난에 "깜놀"하고 찾아간 마구간에는 이번에는 클로버(말)가 사라졌다. 뒤 따라간 OJ 또 어제와 같은 현상을 발견한다.
말들이 날 뛴다.
구름 속에 뭔가가 있다.
설치한 CCTV 카메라엔 뭔가 잡히긴 했는데 확실치는 않다.
저기 움직이지 않는 구름이 수상하다.
설치한 카메라 영상을 돌려본 마트직원 엔젤은 뭔가 발견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더 적극적이다. 헤이우드 목장을 찾아와 폭풍이 올지도 모르니 방수포를 카메라를 덥는다고 설레발이다.
저 구름 속에 뭔가가 있는데...
"UFO?"
"요즘은 UAP라고 합니다만..."
UFO - Unidentified Flying Object,
- 미확인 비행물체
IFO - Identified flying object,
- 확인된 비행체
UAP - Unidentified Aerial Phenomena,
- 미확인 공중 현상
아담스키형 UFO, - Adamski Type UFO,
- 전형적인 비행접시형 UFO를 말한다.
여동생 에메랄드는 일전에 안면이 있는 영화촬영 감독 "앤틀러"에게 프로젝트를 제시한다.
"여기에 당신의 인생이 바뀔 뭐가 있다."
"아가씨, 환상에서 깨!
그 시간, 주피터 파크만 테마파크에서는 리키가 진행하는 "서프라이즈 쇼"가 진행되고 있다. (리키는 이미 알고 있었던 듯하다. 리키의 어린 시절 영상에서 추측이 가능하나?)
세차게 바람이 불면서
그 자리에 있던 40여 명의 관객들 모두 사라진다. 서프라이즈 쇼를 준비하던 리키(스티브 연)도 사라진다.
그리고 OJ의 아버지가 사망한 그날처럼,
하늘에서 온갖 잡동사니가 쏟아진다.
그리고 피가 빗물과 섞여 OJ 헤이우드의 집에 쏟아진다.(마트직원 엔젤이 말한 폭풍우가 오긴 왔다)
마트직원 엔젤, 에메랄드, OJ는 부리나케 도망간다.
테미파크에서 40여 명의 사람들이 사라졌다고 뉴스가 뜬다. 이제 온갖 사람들이 들이닥칠 것이다.
제일 먼저 도착한 분, 영화촬영 감독 엔틀러가 방문한다.
"저 구름은 꿈쩍도 않는 군"
"언제 볼 수 있지?
"곧 배고파질 겁니다."
"누가 나가서 우리의 손님을 불러 올 텐가?"
이제 구름 속에 있는 무언가를 불러낼 작전
촬영감독, 마트직원 엔젤은 산등성에서 촬영.
에메랄드는 집에서 CCTV로 구름을 감시한다.
OJ는 말을 타고 유인한다.
두 번째로 찾아온 유튜버(카메라맨)?
"TMZ 파파라치"이다. 구름 아래로 오토바이를 달린다. 오토바이가 뒤집혀 버린다.
전파방해, 통신방해가 심하다.
사망했으려나... OJ 말 타고 달려간다. 하지만 구름 속에서 비행접시가 나타나고 오토바이 사나이가 잡혀 사라진다. OJ 도망가지만 비행물체(중절모처럼 생겼다)가 따라온다. 그 속에서 인간들의 고통에 찬 비명소리가 들린다.
겨우 마구간으로 도망친 OJ,
촬영기사 엔틀러가 찍은 촬영 영상이 먼지구름에 휩싸여 제대로 안 찍혔나 보다. 영상이 상품가치가 없다고 느낀 "망할 노인네 엔틀러"는 직접 미끼가 되어 그 안으로 들어가 촬영을 시도할 작정이다. 서로 가지고 있는 무전기에서 "미친 노인네"라는 욕들이 쏟아진다. 카메라를 들고 뛴 엔틀러 잡혀 들어간다.
하지만 카메라에는 아무것도 찍히지 않고 버둥대는 자신의 발만 찍혔다.
그리고는 암전!
의식이 있는 듯 중절모 모양의 비행접시는 집에 있는 에메랄드를 바람으로 공격한다.
중절모 모양의 비행접시
변신!
해파리인가?
나비모양 비행접시인가?
진 재킷(Jean Jacket)?
에메랄드를 쫓아오는 "해파리 UFO."
에메랄드는 오토바이를 타고 테마파크로 달린다. 무슨 작전이 있나 보다.
헬륨을 빵빵하게 불어넣은 거대한 사람 모양의 풍선인형을 올려 보낸다.
미끼인가?
우물 카메라로 무얼 하려는 거지?
"펑!"
"리키"를 닮은 헬륨 풍선인형이 폭발한다.
에메랄드는 우물 카메라의 핸들을 돌리고 해파리 같은 비행접시의 마지막 순간을 찍는다.
영화 "놉(Nope)" 감상후기
초반 인트로 영상에서 리키(스티브 연)의 어린 시절을 보여주는 영상에서 힌트를 받을 수 있다. 지구인들의 관심 폭발의 아이템인 UFO, 그것이 진짜 외계에서 온 UFO라면 지구인들에게 호의적이지 않을 확률이 훨씬 높다.
그 이야기를 한 것 같다. 또 UFO가 단순한 접시 모양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말한다.
어쩌면 지구 어딘가에 이미 자리잡고 인간을 사냥하거나 인간을 연구하고 있을 지도 모를 일이다. 결코 호의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다.
새로운 관점에서 UFO를 그렸다는 점에서 미국 영화 연구소(American Film Institute)에 의해 2022년 최고의 영화 10편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IMDb 평점이 높은가?)...
영화 "놉", 시작은 창대했으나, 아니 시작은 궁금증으로 가득했으나 그 끝은 시원치 않다.
내평점은 2.2/1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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