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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넷플릭스 영화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줄거리와 후기

by molbania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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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줄거리와 후기를 적어 본다. "Leave the World Behind"는 "세상을 등지고 떠나자"로 해석된다. 일상에 지친 아만다, "열심히 일한 나, 휴식이 필요해" 일상을 뒤로하고 뉴욕 근교 롱아일랜드 작은 마을로 가족과 함께 휴가를 떠난다. 하지만 그들의 편안한 휴식이 그들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영화 개요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Leave the World Behind
개봉 : 2023년
제작 :  미국
감독 : 샘 에스마일, Sam Esmail
평점 : 5.8점/10.0점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표지


등장인물

 
아만다 샌포드 역
줄리아 로버츠, Julia Roberts
출생 : 1967년,
출신 : 미국 조지아 
영화배우

아만다 샌포드 역


아만다의 남편 클레이 샌포드 역
에단 호크, Ethan Hawke
출생 : 1970년
출신 : 미국 오스틴
영화배우

남편 클레이 샌포드


G. H. 스콧 역
마허샬라 알리, Mahershala Ali
출생 : 1974
출신 : 미국 오클랜드
영화배우

G. H. 스콧


G.H의 딸, 루스 스콧 역
마이할라 야엘 헤롤드, Myha'la Jael Herrold
출생 : 1995년 
출신 :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영화배우

G.H의 딸, 루스 스콧


아만다의 아들, 아치 역
찰리 에반스, Charlie Evans
출생 : 1995년
출신 : 호주 바이런 베이

아만다의 아들, 아치


그 외
인테리어 업자, 대니
아만다의 딸, 로즈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간략 스토리

 
"굳이 왜 오늘이야"
"미칠 것 같아... 그냥 떠나고 싶어!!!"
"세상을 뒤로하고 떠나고 싶어"
 
갑작스럽게 어맨다는 아들과 딸, 남편과  함께 지친 일상을 던져 버리고 뉴욕의 근교 롱아일랜드의 작은 마을로 휴가를 떠난다. 시골 마을의 별장은 아름다운 정원과 수영장을 가진 근사한 집이다.  
 
더 근사한 것은 이 별장 같은 집 가까이에 해변이 있다. 따뜻한 햇볕, 푸른 바다,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한가함에 행복감은 " White Lion"이라는 이름을 가진 거대한 유조선이 해변으로 달려오기 전까지는 좋았다.

리브더월드 비하인드 첫 장면

 
 
항법시스템 오류란다.
통진장애가 발생하여 TV도 인터넷도 불통이다. 
핸드폰도 불통이다.
작은 시골 마을이라 뭐 그러려니 한다.
오히려 아날로그적 생활이 주는 편안함이 더 행복한 기분을 들게 한다.


 
밤,
불쑥 찾아온 두 사람
G.H. 라고 이름을 밝힌 남자와 그의 딸  "루스", 그리고 집을 빌려 준 별장 주인이란다. 통신장애는 진짜 주인이 맞는지 확인이 불가능하게 한다.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황당한 상황
 
시내는 무슨 일인지 블랙아웃, 정전이 발생했고 통신장애가 있다. "여러 사정으로 이리로 오게 되었다"는 설명을 한다. 믿어야 하는지 말지... 아만다는 불안해 하지만 실랑이 끝에 천 달러를 환불받고 하룻밤을 같이 지내기로 한다.
 
그래도 여기 시골은 정전이 안되어서 다행인가?
 
TV에서
"국가 비상상황"이 발생했다는 메시지가 뜬다.
"내일 날이 밝으면 봅시다"
 
그러기에는 여기 시골은 인터넷이 안 될 뿐 너무 평안하다.
G.H와 그의 딸 “루스” 두 사람 뭔가 수상하다.

GH 스콧과 그의 딸

 
"미국 전역에 사이버 테러 발생"
사이버 테러라기에는 무엇인가 매우 수상쩍다. 
 
남편 클레이는 사정을 알아보기 위해 마을로 향하지만 무언가 불안한 마음이 스멀스멀 다가오는 기분... 할 수 없이 되돌아오고  "G.H"는 해변에서 추락한 비행기 잔해와 많은 사람들이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아이들은 숲에서 많은 사슴들을 발견한다.
 
"사슴들이 무언가 말을 하려고 해!"
 
고막을 찢는 듯한 고음이 울린다.
외계인의 침공인가?
 
아만다와 클레어는 집으로 되돌아가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도로는 꽉 막혔고... 아마 통신장애를 일으킨 자율주행 자동차 "테슬라"들이 고속으로 달려들고 도로는 빈 차들로 가득하다. 갈길이 없다. 할 수 없이 별장으로 되돌아온다.
 
이 별장을 떠날 수 없다는 말인가?
뉴욕시는 도대체 어찌 되었을까?
무슨 악마의 농단인가?


G.H 는 전에 아는 사람이 자신에게 했다는 말을 꺼낸다. "자기가 여행 갈 때 함께 못 가서 아쉽다"라고 하더군요.
 
물었지요. 어디로 여행을 가는지 "세상을 지배하는 악의 집단의 연례행사에 참석하러 간다"라고 
 
그리고
"몸 조심해"라고
 
이건 무슨 시추에이션인가
둘 간의 대화를 완벽하게 이해 못 했지만 이럴 상황은 아닌듯한데...

아만다와 스콧
아만다와 GH 스콧

 
또다시 고막을 찢는 듯한 소음이 들린다.
외계인의 침공인가?


2번째 날이 밝았다.
아들 아치의 이빨이 모두 빠져 버린다.
 
"이.. 무슨 일이야??"
 
"응급실로 가야 해"
"길이 다 막혔어!!"
"그럼 이웃에 있는 인테리어 업자 " 대니"의 집으로 가 봅시다."
"그가 비상식량을 사는 걸 봤다고 했죠?"
"혹시 항생제라도.."
 
대니,
"뭔가 일이 터지긴 터졌어!!"
"이빨이 빠져.. 극초단파 방사선 무기가 아닐까?
"조지, 아직 모르겠어?”
"우린 버림받았다고..."
"지금 내게 가장 합리적인 결정은.."
"줄게 없다. 꺼져!!"
 
 
"It's the Koreans or the Chinese"
한국인들이 배후에 있다는 소문이다. 이 무슨 개소리인지... 대한민국을 적국으로 취급하다니…

도대체 감독이라는 작자가 북한과 남한의 정치체제의 차이를 구분도 못하다니…쩝.
 
하여튼, 인터넷이 없는 지금 아무런 정보가 없다.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혹시 국가 전복을 노린 정교한 작전인가?
 
저 멀리 뉴욕 시내에는 폭발구름이 피어오른다.

뉴욕시 폭발

 
G.H는 
계속하여 품어왔던 의혹을 이야기한다. 
"한 국가를 내부에서 무너뜨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통신과 교통을 마비시켜 외부로부터 고립시킨다.
은밀한 공격과 역정보로 공포와 대혼란을 부추긴다.
서로에 대한 불신은 내란으로 치닫고 결국
한 국가가 전복될 수 있다.
 
"아마. 우리도 대니가 말한 "쏜"의 지하 벙커를 찾아야 할 것 같다."


사라져 버린 아만다의 딸 "로즈"는
 "쏜"의 지하 벙커에서

벙커의 로즈

 
홀로 미드 "프렌즈"를 즐기고 있다.


"Leave the World Behind", 감상 후기

실제로 미국에서 사이버 테러가 감행되었고 조용한 혼란이 롱아일랜드 작은 마을에 전해 온다. 무슨 일인지 감도 안 잡히지만 사람들이 죽어갔고. 동물들이 불안해하고 그리고  실제로 저 멀리 뉴욕에는 폭탄이 떨어지고 먼지구름이 하늘로 치솟았다. 
 
G.H 스콧이 얼핏 들은 바 있는 국가전복 시나리오 중 하나가 실현되었던 것이다.
 
특별한 전투나 긴장감이 없이 그 거대하고 강한 한 국가가 속절없이 무너져 내릴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가 사는 이 사회가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준다. 
 
지금 당장, 전기와 인터넷이 끊기면 혼란 그 자체이다.
 
"쏜"의 지하 벙커에서 모두 살아갈 수 있으려나??"
내 평점은 6.9점/1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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