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MILE 22" 감상후기와 줄거리
CIA 비밀 특수부대, 주로 불법적인 작전을 수행하는 팀, 코드명 "오버워치" 그들(대사관에 있다)에게 인도카르(인도네시아를 상정) 경찰 '리 누르'가 망명을 요청한다. 16개월 전 조지아 작전에서 '유실된 세슘'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정보제공의 조건으로 미국으로 망명을 요구한 그를 '22 마일' 떨어진 램스타인 기지로 옮기는 작전을 진행한다.
별다른 지원 병력 없이 6명의 오버워치 대원들로 작전을 수행해야 한다. 갈길은 멀고 요원들은 하나둘씩 죽어나간다. 반전 같지 않은 반전이 기다린다.
영화 '마일 22'의 후기와 줄거리를 적어본다.
MILE 22
개봉 : 2018년
감독 : 피터 버그
평점 : 4.6/10.0(다음영화)
평점 : 6.1 /10.0 (IMDb)
영화 '마일 22' 감상후기
첨단 무인기에 보는 현장감은 게임을 보는 것 같다. 아무리 비밀요원들이라고 해도 조금이라도 작전에 방해가 되는 부상을 당하면 버려두고 간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식상한 특수부대의 영화와 다르게 영화를 찍고 싶었던 것 같은데 요원들을 대부분 희생시켜 가며 영화를 끌고 가야 할 일인가 싶다. 이 작전에서도 6명의 오버워치 요원 중 4명의 요원이 모두 "희생"이라는 이름으로 죽었다.
주인공 지미(제임스 실바)의 수다스러움은 내용 없는 스토리의 집중도를 더 떨어지게 한다. 실제 오버위치 게임의 헤드셋에서나 들을 만한 쓸데없는 수다이다.
시가지에서의 총격신이 그나마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볼 만한 정도라고 하겠다.
그게 전부다.
대락 20~30분 정도의 총격신이 이 영화의 전부다. 그것도 화약을 너무 아낀다는 느낌. 다른 볼거리를 꼽는다면 짧지만 '리 누르'의 격투액션이다.
내용은 보지도 말고,
진지하지도 말고,
그냥 20-30분의 총격신을 즐기라는 것이다.
아무리 영화라도 사람의 목숨에 대한 진지함이 없다는 것에서 제작진에 분노를 느낀다.
내 평점은 없다.
등장인물
오버워치 팀의 리더 제임스 실바(James Silva) 역
마크 로버트 마이클 월버그 (Mark Robert Michael Wahlberg)
출생 : 1971년
출신 : 미국 보스턴
배우, 래퍼
오버워치 대원, 앨리스 역
로렌 코핸, Lauren Cohan
출생 : 1982년
출신 : 영국계 미국인
TV 시리즈 "워킹 데드"에서 '매기 그린' 역
인도카르 경찰의 정보원, 리 누르( (Li Noor) 역
이코 우웨이스, Iko Uwais
본명 : 우와이스 코르니, Uwais Qorny
출생 : 1983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배우, 스턴트맨, 무술가
마더(오버워치 본부) 대장, 비숍 역
존 말코비치, John Malkovich
출생 : 1953년
출신 : 미국 일리노이
배우, 제작자, 패션 디자이너
오버워치 마더팀 요원, 퀸 역
CL, 이채린
출생 : 1991년 대한민국
2009년 걸그룹 2NE1의 멤버로 데뷔.
영화 '마일 22' 줄거리
영화의 단서는 초반에 제공해 준다.
조지아 크리스마스 11번지에서 작전이 개시된다.
"실수하는 거다"
러시아 KGB 조직 FSB 요원 7명 사망, 러시아 자작극으로 판명남, 그중에는 18세 청년도 있었다.
요원 1명이 사망했다.
사앙한 요원을 안 데려간다.(미국인데 왜?)
제임스 실바의 똑똑했지만 폭력적인 어린 시절과 군에서의 이력을 보여준다. (굳이 뭐 하러?)
인도카르 미 대사관
"세슘-139"를 수거하러 온 오버워치 팀, 현지 경찰 정보원에게서 받은 잘못된 정보로 작전에 실패한다. 찾아간 곳에는 총기와 뭉크의 모작(模作) 그림들 뿐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세슘 가루의 일부는 그림들 속에 있었다. 폭력적이고 다혈질인 리더, 지미(제임스 실바)는 말도 많다.
인도카르(Indocarr, 인도네시아를 상정하는 가상 국가, 가상의 도시)의 미 대사관에 경찰이 망명신청을 한다. 미국으로 보내준다면 나머지 세슘의 위치가 들어 있는 "오로보로스 드라이브(암호화된 자체 파괴 디스크)"의 암호를 주겠다.
인도카르에서 스파이 혐의가 있다고 그를 인도하라고 요청하고 일부 인도카르 정보부 특수부대에서 그를 제거하기 위해 대사관에 침투했다. 대사관의 의료팀이 인도카르 특수부대 요원들이다. ‘리 누르’는 그들과 한판승부에서 차원 높은 격투 기술을 보여주며...
피 투성이가 된 "리 누르" 실제로는 특수부대에서 7년 간 근무한 적이 있다.
50 번째 오버워치 작전 개시
35.5Km, "리 누르"를 램스타인 기지까지 이송하라.
(35.5km / 1.60934 = 22 Miles)
2NE1의 CL, 마더팀(오버워치의 본부 팀)에 참가한다.
오버워치 팀원들은 바이오칩을 심고 사인도 하고(개인정보동의?) 등등.. 영화는 비장감을 주려고 했으나 하나도 안 비장하다.
작전 차량 2대가 대사관을 출발한다.(오버워치 팀은 군복을 안 입는다. 차량도 민간 차량이다.)
"리 누르"를 후송할 비행기가 뜬다.
인도카르 정보국 특수팀도 작전을 시작한다. 사살할 이유는 안 가르쳐 준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도 조기 경계기가 뜬다.
작전이 시작되고 새로운 작전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최첨단 카메라가 달린 무인기가 출동하고 시내의 모든 전기, 통신망을 장악한다.
러시아 조기 경계기에서도 그 네트워크에 접속한다. (어떻게??)
차량이 대사관을 나선다. 시내의 도로가 막힌다.
오버워치 팀은 도로의 신호등을 바꿔가며 달린다. 마더의 시스템에서 무인기의 카메라에 7대의 오토바이가 접근하는 것을 발견한다. 동시에 네트워크 시스템이 DOWN 된다.
해킹?
다시 복구되는 시스템,
그 짧은 순간에 차량 1대에 폭탄이 설치되었고
차량폭발!
오버워치 요원 2명이 사망한다.
차량은 운행불가.
적들에게 포위되었고 총격과 폭탄이 날아든다.
샘 요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즉시 구출바람"
마더(오버워치의 본부)가 탈출구를 찾아 준다.
"20m 앞 회색 BMW."
자동차가 총격으로 걸레가 되셨다. 새로 보급받기 위해 안가로 도피, 안가가 빵집인지 빵집이 적의 소굴인지 중요하지 않다. 총격과 난데없는 폭탄세례.
빵집에 수류탄을 던지는 여성들,
이렇게 영화를 찍어야 하나 싶다.
본부의 지원차량을 받기도 전에 도망가야 한다.
수송기 도착 22분 전이다.
사방에서 적이 쫓아온다. BMW 박살 난다. 또 한 명의 요원이 장열하게 사망한다.
앨리스, 지미 두 명만이 남았다.
마더에서 탈출구를 찾는다.
아파트 건물로 들어가서 계속되는 총격들, 격투들
마더(오버워치 본부)에서 다시 탈출구와 차량을 찾아 준다.
"건물 뒤편 픽업트럭"
최첨단 무인기 대단하다. 차량의 잠금장치를 파악할 수 있다니...
픽업트럭에 탄 세 사람
리더 "지미", "앨리스" 그리고 "리 누르"
그 시간 수송기가 램스타인 기지에 도착했고 10분 후 이륙한다는 무선이 들어온다.
시간은 왜 정해주지?
알려고 하지 마라.
트럭이 빠르게 달린다. 길을 막아서는 인도카르 국가정보국 팀 리더의 자동차를 무인기가 폭격한다. 무인기로 폭격하는 마더 요원의 웃음소리가 거슬린다. "즐거운가?"라고 묻고 싶을 정도이다.
픽업트럭은 이륙을 시도하는 수송기를 막아선다.
" 이제 암호를 주시지!"
" ROZHDESTVO111
" 크리스마스 111"
초반에 건네받은 디스크의 암호가 풀리며 세슘이 있는 위치가 세계지도에 표시된다.
진짜인지도 모를 일이다.
"자네 엄마에게 안부 전해줘"
수송기가 하늘을 나른다.
그리고 오버워치 본부 마더의 시스템의 해킹화면에 러시아 청년의 얼굴이 나타난다.
"리 누르"
그는 2중 첩자가 아닌 3중 스파이라고....
오버워치 마더의 위치가 발각되고 습격당한다.
모든게 러시아 정보국의 작전이었다.
오버워치 작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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