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 맨(GEMINI MAN),
은퇴를 앞둔 저격수 헨리, 은퇴 전의 마지막 임무에 검은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다. 오랜 친구, 잭을 만나면서 그 음모의 진상을 듣게 된다. 알아서는 안 되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에게 암살자들이 들이닥친다.
하지만 영화는 다른 것을 말하고 있다.
영화 윌 스미스의 "제미니 맨"의 줄거리와 감상후기를 적어 본다.
제미니 맨 감상후기
가벼운 총격질을 예상하고 시작한 영화가 중반으로 가면서 진지하고 윤리적 문제까지 건들고 있다. 재미로만 다가설 수 있는 내용이 아닌데,
자기를 복제하여 만들어진 인간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 건지. 복제된 클론은 자신이 누구인지, 사람인지 아니면 무엇인지...
복잡하고 난해한 윤리적, 감정적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했다. 신나게 추격하고, 총격질을 하고 만난 두 사람의 대화가 쉽게 풀어질 수 없을 것 같다.
"난 괜찮을 거예요".
안타까운 마음에 클레이 주니어, 불행한 결말이 아니길 바랐는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
방법이 없없겠지.
뭐 재미는 있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아름다웠다.
영화정보
제목 : Gemini Man
제작 : 2016년, 미국
감독 : 리안
평점 : 5.7점/10.0
주요 등장인물
은퇴한 저격수, 헨리 브로건 역
윌러드 캐럴 스미스 주니어,
Willard Carroll Smith, Jr.
출생 : 196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배우, 힙합가수
대니(대니엘 자카루스키) 역
핸리를 감시하던 DIA 재닛 레시터 국장의 부하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
Mary Elizabeth Winstead
출생 : 1984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로키 마운트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3(2006)에 나왔었다.
헨리의 옛 동료, 배런 역
베네딕트 웡, Benedict Wong
출생 : 1971년, 홍콩계
출신 : 영국 맨체스터 에클스( Eccles)
네플릭스 드라마 마르코폴로에서 쿠빌라이 칸의 역할을 했다.
제미니 맨, 클레이 주니어 역
빅토르 위고, Victor Hugo De Oliveira Mauricio
출생 : 브라질, 1995년
성장 : 영국
실제 연기는 윌 스미스가 했다고 한다.
클레이 베리스 역
DIA 국장이자 제미니 특수부대 설립자
클라이브 오웬, Clive Owen
출생 : 1964년, 영국 코벤트리
빌 클린턴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
영화 제미니 맨 줄거리
은퇴한 DIA 저격요원 헨리 브로건,
벨기에 리에주 언덕에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한다. 달리는 고속열차의 탑승객, 테러리스트 발레리 도르모프를 저격하는 일이다.
거리 2000 미터
풍속과 고속열차의 속도를 계산
단 한 번의 기회뿐이다.
Shot!
미국 조지아
미국 조지아주 조그만 바닷가,
그동안 저격수로서 많은 사람들을 사살한 트라우마는 그에게 침묵과 고요를 추구하게 한다.
51살이나 된 그의 표정에서 읽을 수 있는 것은 ‘이제 누군가를 그만 죽이고 싶다. 그게 테러범이든 살인자든 간에 목숨을 빼앗는 일은 그만하고 싶다’는 것이다.
DIA에서 임무를 위해 찾아오지만 단호히 거절한다.
DIA ,
미국 국방정보국(Defense Intelligence Agency): 미국 국방부의 해외 군사정보에 대한 생산 및 관리기관으로 대통령, 국방부, 의회에 보고한다. 워싱턴 DC.
CIA,
중앙정보국(Central Intelligence AgencyA): 외국 정부, 기업, 사이버 공간 등과 개인에 대한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여 미국 정부의 여러 부처에 보고하는 임무를 가진 정보국. 미국 버지니아주 랭글리
오랜 친구를 만난다.
발레리 도르모프, 그는 러시아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분자 생물학자라고 한다.
‘이 무슨 개소리인가’
자신의 마지막 저격의 대상이 테러범이 아니라 무고한 과학자였다니.
혼란스러운 헨리,
그는 알아서는 안 되는 진실을 알게 된 것이다. 표적의 대상은 분명히 "생화학 테러리스트"라고 되어있었다. 파일이 조작됐다.
“Yuri Kovacs, Budapest”
몸 조심하라는 충고와 함께 메모를 건네받는다.
분노와 허탈,
게다가 배를 빌려주는 선착장 매표원이 자기를 감시하는 DIA요원 이라니…
정부로부터 배신당한 기분이 더럽다.
뭔가 있다.
당연한 수순으로 암살자들이 들이닥친다. 굳이 인공위성에서 도청하고 있다는 힌트를 주지 않아도 알겠다.
정보를 준 오랜 친구, 잭 윌리스,
작전을 같이 하던 어린 친구 마리노,
매표원 대니에게도 닥쳐온 살해 위협, 다행히 대니는 살아있다.
여기를 떠야 한다.
"이 배를 타면 평범한 삶으로 돌아갈 수 없어" 대니와 헨리 브로건은 함께 도주를 시작한다.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옛 친구 배런을 도움으로 콜롬비아 카르타헤나로 간다. 하지만 추격은 집요하게 따라온다.
DIA는 헨리를 처리하기 위해 전문가 제미니(클레이 베리스 소유의 불법 무장 단체) 특수 요원을 보낸다.
여기 있어서는 모두 사망이다.
저격수를 피해 홀로 도망가는 헨리
쫓아오는 제미니 특수요원 간의 총격전이 시작되고 잠시 사선에 보이는 제미니 대원.
헨리는
사격을 망설인다.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와 추격이 시작되고 일방적인 폭행을 당하는 헨리, 마지막 순간 콜롬비아 경찰의 등장으로 추격전은 멈춘다.
“배런, 나를 부다페스트로 보내줘"
"유리"를 만나야겠어"
헝가리 부다페스트
"제미니 요원, 도대체 누구였지?"
"당신 아들 아냐?
대니가 부다페스트의 한 연구소를 통해 알아낸 정보를 건넨다.
"He is You."
"What?"
유리를 만나는 헨리 브로건,
콜롬비아에서 자신을 쫓던 어린 제미니 요원의 정체에 대해서 듣는다.
또 자신의
마지막 저격임무에 깔린 음모를 듣는다.
"클레이 베리스"
분자 생물학자 도르모프는 DIA의 클레이 베리스와 협력하여 인간복제를 실행해 왔고 최근 DNA를 이용한 대량복제가 가능한 메커니즘을 발견하였다.
베리스는 DNA를 복제를 통해 고통도 연민도 없는 불복종도 없는 완벽한 인간병기를 만들기를 원했던 것이다. 분자 생물학자인 도르모프가 거절하고 러시아로 돌아가는 길이었고 베리스는 헨리, 당신을 통해 그를 제거한 것이다.
"그는 다시 시도할 것이다. 그를 막아라."
작전회의
"제미니 요원을 만나서 이야기를 해라"
"나는 너다"라고?
DIA의 간부 "재닛 레시터"를 통해 어린 제미니 요원을 만나기로 한다. 그를 만나러 가는 대니
부다페스트,
아름다운 성당 멋지다.
"지하묘지 수정동굴로 와라"
"내 임무는 당신을 죽이는 거다"
대니는 제미니 요원을 설득해 보지만 씨알도 안 먹히고.. 심적 동요가 살짝 일어난 듯한 표정조차 없다.
드디어 대면하는 두 사람.
헨리와 클레이 주니어
헨리와 어린 제미니 요원.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베리스가 뭐라 하던가"
"you don't know Shit!"
" 난 네 모든 걸 알아!"
" 벌 알레르기가 있는 것도 알지."
"우리를 봐!!!"
" 25년 전 네 아버지 베리스가 내 피를 갖고 너를 복제하여 만들었어!"
사실을 말해 버리는 헨리
아이를 위해서라도 진실은 감추어야 하지 않나?
감정적으로 마구 흔들리는 제미니 요원, 아니 어린 헨리... 어떻게 결론을 내려고 진실을 말해 버리는 것일까?
두 사람 서로 죽일 듯 격투를 시전 한다.
서로에게 대한 분노일까?
세상에 대한 분노일까?
늙은 헨리 일방적으로 얻어맞는다.
" 난 당신이 아니야!!"
다시 조지아
대니와 배런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헨리, 이번에는 베리스를 처치하러 조지아로 되들아 간디
"두 개 대륙을 오가면서 자기 자신에게 얻어터지다니..."
어린 제미니 요원은 양아버지 "클레이 베리스"에 따지고 든다.
" I Love Son.."
하지만 한 번 흔들인 마음의 상처는 치유가 되질 않는다.
다시 만난 어린 제미니 요원과 헨리
어떻게 알고 찾아왔지?
어린 제미니 요원은 헨리의 팔에 삽입된 추적기를 뺀다. 헐, 나도 모르고 있었던 내 몸에 추적기가 심어져 있었다니....
“그에게 벗어나”
“난 이런 삶밖에 몰라”
“지금이라도 멈추면 다른 삶이 있어”
베리스를 처치하러 가자.
하지만, DIA 국장 클레이 베리스는 영특하다.
그들이 타고 가던 트럭은 바주카포에 터져버리고
배런이 사망한다.
그리고 중무장한 제미니 요원들이 들이닥친다.
사면초가에 빠진 대니와 핸리
제미니 맨, 주니어는 혼란에 빠진다. 클레이 베리스를 차마 죽이지 못하고 때려눕힌다. 그리고 제미니 요원들을 처치하고 핸리를 찾는다.
클레이 베리스의 마지막 승부수
또 다른 인간병기를 선 보인다.
헉!
불에도 안 타!!!!
헉!
넌 도대체 누구냐!
학교,
수업을 듣고 즐거운 표정으로 나오는 주니어,
그저 평범한 일상이 이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
"I'm gonna be ok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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