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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재난 영화 트위스터 줄거리와 결말

by molbania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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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재난영화 트위스터,
토네이도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재난 영화 트위스터의 줄거리와 결말을 적어본다.

27년 전 미국 오클라호마,

5등급 토네이도에 아버지를 잃은 조 하딩, 복수를 집착하듯 트위스터를 쫒는다. 반드시 토네이도를 소멸시키는 메커니즘을 밝혀 토네이도 조기 경보 체계를 만들어 내리라.

토네이도에 미친 폭풍추격대들의 분투.

재난영화 트위스터 표지

 


영화개요

트위스터(Twister)
개봉 : 1996년
감독 : 얀 더본트
IMDb 평점 : 6.5/10.0
속편 :  "트위스터스"(2024년, 평점 :  6.6)


주요 등장인물


전직 폭풍추격팀 대장, 빌 하딩 역

본명 : 윌리엄 팩스턴, William Paxton
출신: 1955년, 미국 텍사스
사망 : 2017년


빌의 전처, 조 하딩 박사 역

본명 : 헬렌 엘리자베스 헌트, Helen Elizabeth Hunt
출신 : 1963년, 미국 캘리포니아


빌의 약혼자,  멜리사 역 - 제이미 거츠

조너스 밀러 박사 역 - 케리 엘위스
메그 그린, 조의 이모 역 - 로이스 스미스


1996 트위스터스 후기


1996년에 개봉한 오래된 영화이다. 바록 화질은 좋지 않지만 토네이도를 따라가며 연구하는 사람들의 분투를 긴장감 있게 또 조금은 신나게 그렸다. 1997년에는 최우수 액션, 모험, 스릴러 영화상 후보에 올랐었다.
 
5등급 토네이도가 불어 치는 오크라호마 들판, 그 들판을 달리는 폭풍추격자들, 토네이도나 지나가는 전 지역이 쑥대밭이 되지만 도전적인 그들의 사투는 볼만했다.
 
2024년 "트위스터스"라는 이름으로 현대적 감각의 속편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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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위스터스 줄거리


1969년 오클라호마의 작은 농가,
어린 조 하딩은 EF5등급 토네이도가 몰아치는 날, 아버지를 잃는다.

27년 전 과거

 

 



조와 빌,
27년 후 기상학자가 된 조는 복수를 하듯 토네이도에 집착하며, 회오리바람을 쫒는 폭풍 추격대(storm chasers)를 이끌고 있다. 

전 남편 빌 하딩이 아이디어를 낸 도로시(토네이도 안으로 센서들을 날리는 기계)를 싣고 추격준비,

 

도로시는 기상 감지기(캡슐 형태의 센서)를 날리는 장비로, 토네이도 조기 경보 체계를 만들어줄 장치이다. 도로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토네이도 속으로 들어가 투입시켜야만 한다.

트위스터 도로시

 

토네이도의 발생 원리를 알고 사전 경보시스템을 만들어 현재 3분 전의 경보에서 15분 전의 경보로 늘리는 계획이다.


전 남편 빌 하딩,
토네이도 발생 소식에 분주한 하루,  전 남편 빌이 이혼 서류에 서명을 받아내기 위해 약혼자 멜리사와 함께 오클라호마까지 찾아온다.

“이혼 서류에 도장 찍어 줘야지”
“이것은 도로시?”

빌은 자신이 개념화했던 장치 "도러시"를 보고 반색을 한다. 하지만 고개를 흔든다. 더 이상 목숨 걸고 나대고 싶지 않다. 다시 결혼을 할 상대도 있는데…

전 동료이자 또 다른 폭풍 추격자 조너스가 빌의 아이디어인 도로시를 만들고 자기의 아이디인 양 매스컴에서 자랑질이다. 토네이도의 발생과 소멸원리를 증명하겠다고…

전 동료 조나스가 자기 아이디어를 훔쳐갔다고 난리법석을 치는 빌,

조니스의 추격팀이 앞서 지나간다.
“헤이 빌!, 도망친 거 아녔어?”

 

기상 예측에 남다른 재능을 가진 빌, 조너스의 도발에 빡침의 게이지가 올라간다. 결혼할 상대인 멜리사를 데리고 조 하딩의 추격팀에 합류한다.

 

토네이도 경보가 뜨기 전 조짐이 보인다.

이혼서류는 팽개치고 폭풍 속으로 뛰어든다.

출발!



첫 번째 추격,

거대 토네이도 발생

 

길을 잘 못 들어서 실패!

도로시 1호를 실은 픽업트럭이 회오리바람에 날아간다. 겨우 농로의 작은 배수구 아래에서 토네이도를 피하고 목숨을 건진다.

구사일생한 조

 

도로시가 트럭 채로 날긴 했잖아!


두 번째 추격,

이번에는 멜리사가 가져온 픽업트럭에 도로시를 싣고 F 3등급 토네이도를 향해 달린다.

 

우박과 비바람이 몰아친다.

남쪽으로 달려!

토네이도의 진행방향으로 들어간다.

4등급 토네이도 발생

 

호수 위를 달리던 토네이도가 사라졌다.


 

세 번째 추격,
와키타라는 마을의 이모네 집에서 즐거운 스테이크 파티,
다시 F3 등급 토네이도 경보가 울린다.

    
또다시 폭풍 속으로

토네이도의 경로를 잡고 도로시를 내린다.

"안돼, 그냥 가자!"

"할 수 있어!"

 

토네이도가 번개로 전봇대를 때려 부수며 다가온다.

다가오는 토네이도

 

 

도로시 준비가 채 끝나기도 전에 토네이도가 방향을 바꾸어 버렸다.

"어디 간 거야!"

"로렌스, 레이다를 살펴봐!"

"무풍 원뿔 현상이야!"

 

다시 나타날 거야!

준비해!

토네이도를 바라보는 조와 빌

 

준비도 마치기 전에 숨어 있던 토네이도가 조와 빌의 자동차를 다시 덮쳐 온다.

마지막 순간가지 도로시를 날려보려는 조,

목숨이 위험하다고 가자는 빌,


 

자동차극장이 있는 휴게소,

 

커피 한잔과 휴식,

토네이도는 오늘 끝장을 볼 판이다. 

조와 빌을 쫓아온 듯 다시 토네이도가 자동차극장 휴게소를 박살 낸다. 

그리고 토네이도는 이모네 집이 있는 와키타로 향한다는 소식이다.



“허니 시내 모텔에 가서 기다려줘”
“이번에는 꼭, 도로시를 날려 보일 테다”
폭풍우 속을 달리는 빌과 조의 폭풍 추격팀.


빌의 약혼녀 멜리사에게는 이런 목숨을 건 토네이도 추격, 목숨을 건 빌을 이해하기 어려운 듯 소리친다.

“노, 당신과는 끝이야!”

아~ 난감한 빌.
하지만 그에게는 트위스터, 토네이도와의 추격전은 인생과 같은 일이다. 그 미친 열정을 누구라도 막을 수 없었던 것이다.

자신 스스로도 

와키타 마을 이미 쑥대밭이다.

 

와키타를 강타한 F 4등급 토네이도는 시속 400km를 넘는 초강력 폭풍으로 변하여 북동쪽으로 향한다.


네 번째 추격,

도로시 센서 캡슐에 날개를 달자는 아이디어를 낸 조,

다시 출발이다.

 

 

보는 바와 같이 무시무시하게 큰 폭풍이다.


그리하여
도로시에 실린 캡슐을 도로에 내려놓는다.

"컴온!"

"가져가란 말이야!"

도로시와 토네이도

 

실패!

도로시 자체가 너무 가벼워!

뿌리째 뽑힌 나무에 박살이 나는 도로시 3호!

 


다섯 번째 추격

80번 도로에서 북동쪽으로 진행 중...

트위스터 토네이도

 

"이번이 마지막이야!"

 

회오리바람이 유조차를 날리고

2층 목조주택을 통째로 날린다.

 

다시 한번 토네이도를 따라잡은 빌과 조,

이번에는 자동차를 자율주행(?)으로 토네이도 속으로 밀어 넣는다. 

 

"고, 고, 고!"

 

도로시의 센서캡슐이 날았다.

덩달아 자동차도 날아 버렸다.


"와~ 해냈다!"

쏟아지는 폭풍우 속에서 환호성을 지르는 추격팀.

 

토네이도가 조와 빌을 덮친다.

땅에 박힌 파이프에 몸을 묶고 버티는 두 사람.

폭풍속의 조와 빌

 


영화 트위스터스 결말

 

방금 파혼당한 빌,
목숨울 건 짜릿함에 신난 빌 하딩,
누구도 자신의 토네이도를 항한 열정을 막을 수가 없었다.

빌의 악혼자 멜리사,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이 짜릿함에 자신이 있을 자리가 아닌 것이라 생각하고 물러선다. 빌과 멜리사 두 사람의 갈길은 달랐다.

트위스터스 조와 빌

 

마음이 떠난 전처와의 다시 결합하는 뜬금없는 상황이지만 귀엽게 봐줘도 된다. 사람은 자신의 재능과 더불어 신나고 즐거운 일해해야 열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가 있다.

 

2024년 영화 트위스터스에서는 젊은 청춘들의 토네이도를 향한 분투를 볼 수 있다.

 

빌 하딩 역을 한 윌리엄 팩스턴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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