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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넷플 영화 기생수 더 그레이 줄거리와 결말

by molbania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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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넷플릭스 영화 기생수 더 그레이, 
PARASYTE THE GREY,

기생수가 어디서 왔는지. 왜 왔는지 아무도 모른다. 기생수 자신들도 존재의 이유를 모른다..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오직 하나 인간의 뇌를 빼앗고 인간을 먹으라는 명령뿐이다. 
 

넷플릭스 추천 드라마 기생수 더 그레이 결말과 줄거리를 알아본다.
하늘에서 기생수의 유충들이 쏟아져 내린다.

기생수 유충
기생수 유충

영어제목 “Parasyte” 는 기생충을 의미한다.


넷플릭스 드라마 기생수 개요


기생수 : 더 그레이
영어제목 : PARASYTE THE GREY
개봉 : 2024년
연출 : 연상호
평점 : 7.3/10.0(IMDb)
 
기생수(寄生獣, 기세이주)
원작 :  이와아키 히토시의 만화(1988-1995).
TV 시리즈 :  애니메이션 (2014년)
일본영화 : 기생수 Part 1(2014)/ Part 2(2015)


주요 등장인물


전소니 :  정수인 역
변종 기생수 "하이드"이다.

정수인 역

구교환 :  설강우 역
망나니파 조폭이다.

설강우 역

이정현 : 최준경 역
기생수 타격팀 "더 그레이" 팀장

최준경 역

권해효 : 형사 김철민 역
정수인을 돌봐주고 있다.

김인권 : 형사 강원석 역
김철민 형사의 부하 형사

이현균 : 목사 권혁주 역
기생수 조직의 두목을 맡은 목사이다.  

윤현길 : 기생수, 설경희 역
설강우의 누나였고 기생수 조직원이다.


기생수 더 그레이, 후기

 
원작을 많이 각색하여 원작의 의도를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 기생수의 역할과 의미가 단순히 인간을 잡아먹는 괴물로 표현했다. 그래서인지 드라마 "기생수 더 그레이"는 상업적인 크리처물이 되고 말았다.
 
뭐 원작의 의도를 그려내지 않는 것이 문제 되지는 않는다면 쏠쏠한 재미는 있는 편이다.
 
타격팀장 역을 한 이정현,
원한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려고 했으나... 아쉬운 면이 있다. 들고 다니는 산탄총보다 작아 보여서 그렇지 연기는 곧 잘했다.
 
TV 애니메이션 기생수(세이의 격돌)도 재미있다.



프롤로그,

행방이 묘연한 목사의 집을 찾은 남일경찰서 형사, 안방에는 목사의 부인이 피투성이로 죽어있고 거실에는 TV를 뚫어지게 보고 있는 권 목사가 있다.

“조직이 필요하군”



정수인,
마트 계산대에서 다툰 일로 앙심을 품고 수인을 쫓아온 방구석 개저씨, 수인을 칼로 난자한다. 목숨이 오락가락하던 수인의 몸에 기생수가 들어간다. 그리고 쫓아오던 개저씨는 두 동강이 난다. 

기생수에 당함
기생수에 당함


경찰이 출동하고 수인은 병원으로 옮겨진다. 
그 난자당한 칼자국은 흔적뿐이다.
사건은 그냥 묻히고 수인은 일상을 계속하지만 몸에 변화가 생긴 것을 느낀다.
 
정수인을 쫓아오는 낯선 사람들.
기생수들이다.
"동족이라면 환영이다"라면서 조직, 새진교회로 초청한다.


더 그레이팀,
초반부터 기생수들과 총격전을 벌이는 더 그레이팀,
쫓고 쫓기는 기생수들과 그레이팀,

기생수 사냥개
기생수 사냥개

 
총격전에 기생수들이 죽어 자빠지고
기생수들의 촉수 공격에 그레이 팀 대원들이 죽어 나간다.
 
그리고 "사냥개"를 발견한다.
기생수에서 발생하는 뇌파를 감지하여 근처에 있는 기생수를 확인해 주는 사로잡은 기생수이다.(이 사냥개 역할을 하는 기생수의 슬픈 스토리도 따로 있다.)


 
설강우,
 
다른 조폭들에게 쫓기는 설강우,
집에 돌아온다. 집안 분위기가 공포스럽다. 동생 진희는 사라지고, 불치병에 걸렸다는 누나 설경희는 괴기스럽다. 
 
"새진교회"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누나 설경희의 뒤를 쫓는다. 정수인과 만나는 기생수들 간의 대화를 엿듣다가 기생수 정수인에게 들킨다.
 
수인이 깨어나면 이 말을 전해라.
 
"내 말 잘 들어!"
"그러니까... 니 몸속에 들어간 기생수가 전하라고... "
"뇌를 장악해야 하는데 그 순간 네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네 몸을 고치려다 변이가 다 안 되어서... 너는 변종이야!"

“네가 죽지 않아야 나도 산다. 그런 이야기..”
"하이드 씨, 말 전했으니 갑니다."

하이드와 설강우
하이드와 설강우

 
수인과 수인의 몸속의 기생수간에 대화는 안 되는 가 보다. 여하튼 서로에게 메모를 전하면 자신의 몸속에 있는 기생수를 알아간다.



신체강탈자(기생수) 설명회,
 
기생수를 쫓아 남일경찰서에 찾아온 특수 전담반, 더 그레이팀, 최준경 팀장이 기생생물에 대하여 설명하며 협조를 구한다.
 
어디서 온 것인지 알 수 없다.
기생생물에 잠식되면 더 이상 인간이 아니다.
산탄총이 죽이는데 좋다.
여기 남일군에 기생생물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다.
남일경찰서의 협조를 구한다.
소탕작전을 시작한다.


새진교회,
 
여동생 진희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새진교회를 찾아가는 설강우,
기생수들과 함께 새진교회로 가는 정수인,
인간의 표정을 잘 표현하는 기생수라....
 
기생수 조직의 대장, 권목사가 일장 연설을 내뱉는다. 우리 스스로의 존재의 이유도 아직 모른 채 학살되기 시작했다. 인간의 강점이 조직이듯, 우리의 지속적인 생존을 위해서는 조직이 필요하다. 
 
그 사이 설강우는 새진교회의 별관에서 죽어있는 동생 진희의 시체를 찾는다.
분노한 강우는 기생수 한 마리와 격투,
하지만 상대가 안된다.
 
쫓아오는  기생수,
도망가는 강우와 수인.
 
조폭 똘만이를 만나서 차를 탄다.
차보다 빠르게 쫓아온 기생수,
기생수와 수인의 기생수 하이드의  대결,

기생수 하이드

 
"너는 동족의 적이다."
"너는 악이다"
목사에게 수인의 정체를 알리겠다고 날아서 도망가는 기생수를 잡아 패대기친다.
한방에 기생수 사망.
 
오~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수인의 기생수 "하이드",
절벽에 떨어질 위기의 설강우 마저 구해낸다.

정수인과 설강우
정수인과 설강우

 
생존에 도움이 안 되는 놈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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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형사,
 
설강우와 수인은 새진교회의 상황을 경찰에 신고하기로 하고 그동안 수인을 돌봐준 김철우 형사에게 전화를 건다.
 
기생수 타격팀이 출동한다.
하지만 허탕이다.
정보가 샌다.
타격팀 최준경 팀장은 남일경찰서 김철민 형사를 의심한다.
 
공교롭게도 김철민 형사가 수인을 만나러 간다. 
하지만 그의 동선은 이미 용의 선상에 올라있다.
김철민 형사를 뒤쫓는 타격팀.
 
목적지는 폐장된 놀이공원 창성랜드


강원석형사,
 
헐, 강원석형사가...
 
"제보자가 누구냐"
"익명의 남자다."
"내 숙주의 남동생이군. 그리고 또 다른 기생수 정수인"

기생수를 만나는 강원석형사
기생수를 만나는 강원석형사

 
더 급한 것은 우리를 감지하는 사냥개를 없애는 것이다. 강형사는 특별히 제작된 칼을 건네받는다. 그리고 창성랜드 현장으로 가는 타격팀에 합류한다.


창성랜드,
 
수인과 만나는 김철민 형사
"도대체 무슨 일이야"
"새진교회에서 뭘 했어!"
 
수인은 기생수의 뇌파를 감지한다.
최준경 팀장이 자기 몸보다 더 큰 산탄총을 들고 쫓아온다. 
 
"아저씨 나중에 다 설명..."
"도망가야 해"
 
창성랜드 내부로 도망가는 수인과 강우
쫓아가는 최준경 팀장
곧이어 타격팀 대원들이 들이닥친다.
 
수인은 들어오는 최 준경 팀장을 상대하고
강우는 도망가고
강원석 형사는 사냥개를 죽인다.
 
너무 많다. 타격팀에 의해 수인이 잡히고 만다.
이 정도면 해 볼만한데... 너무 쉽게 잡힌다.
 
사냥개에게 씌웠던  헬멧을 들고 오는 최준경 팀장

최준경 팀장

 
"뭐 하는 거야 씨"
 김철민 형사가 소리치지만 수인은 사냥개의 헬멧을 쓰고 잡혀간다.

"본부로 이송하세요"


김철민 형사와 설강우,
 
설강우를 잡아온 김철민 형사
"하나도 빠짐없이 다 얘기해!"
"결론은 아직 인간의 인격을 갖고 있다는 거지."
별로 비장하지 않은데 쓸데없이 음악만 비장한 느낌이다.
 
"내가 밀항을 시켜서라도 널 빼줄 테니까."
"수인이 빼내는데 협조해"
 
김철민 형사와 강우는 수인을 빼내는 작전을 짠다.
마찬가지로 기생수 조직은 혹시 모를 일을 방지하기 위해 수인을 죽이려는 작전을 시작한다.
 
수인이 잡혀있는 컨테이너에 침투하여 리모컨을 찾아라. 하지만 최준경 팀장이 리모컨을 가져가 버린다. 설강우는 할 수 없이 컨테이너에 같이 탄다.
 
출발!


다리 위에서의 격투,

기생수 조직원의 작전이 시작되었다.

공격하는 기생수
공격하는 기생수

 
떼로 몰려드는 기생수들,
반격하는 타격팀,
기생수들이 수인을 공격해 온다.
쓰러진 최준경 팀장
 
강우는 리모컨을 획득한다.
강우와 수인 탈출한다.


두 사람을 쫓아가는 김철민형사와 강형사

한발 늦었다.
인간의 의식 상태인 정수인은 김철민 형사를 구하겠다고 달려왔지만 이미 목사 기생수는 김철민의 목을 자르고 그의 몸으로 갈아탄 후이다.

김철민 기생수와 하이드의 대결
김철민 기생수와 하이드의 대결

 

수인은 김철민으로 몸을 갈아탄 기생수와 한바탕 격투를 벌인다.
 
수인의 기생수 하이드는 불완전한 변종 기생수라서 긴 시간을 수인의 의식을 점령하지 못한다. 강력하지만 쿨타임이 아주 긴 편이다.

수인과 강우는 다시 도망간다.

"저 애가 위험한 인물이 될까?"


풍물축제,
 
기생수를 빼앗겨버린 침통한 타격팀장 최준경,
 
상부로부터 무서운 질책을 당한다.
남천시장이 방문하는 풍물축제 전까지
3일 줄 테니...
남일군의 기생수들을 소탕해!


진양,
수인과 강우는 친구 기석의 오피스텔로 피신한다. 수인은 더 이상 도망을 다닐 수 없다는 생각에 최준경 팀장과 딜을 한다.
 
강우의 동선을 파악한 설경희 기생수는 기석의 오피스텔로 향한다.

수인을 만나는 최 팀장,
 
"김철진 형사와 강형사가 기생수들의 아지트가 발견되었다는 제보를 받았지"
“아냐, 둘 다 기생수야 내 눈으로 보았어”
"함정이야 "
"그래?"
"그럼 같이 가줘야겠어"
타격팀이 들이닥친다.
 
또다시 도망가는 수인과 강우, 그사이 기석의 오피스텔에는 설경희 기생수가 나타난다.

"15분 내로 와라"
"아니면 네 친구는 죽은 목숨이야!"
 
"우리는 너 같은 변종은 필요 없다."
"죽어줘야겠어!"

기생수 설경희

 
강우의 친구, 기석은 갑작스러운 영웅놀이로 사망한다. 수인의 기생수, 하이드가 잠들어 있는 상태에서 싸울 수 없는 수인은 다시 도망간다.

왜 왔는지 모르겠다.


기생수 타격팀과 남일경찰서는 
기생수 조직의 새로운 아지트를 급습하기로 한다.
기생수로 변한 김철민형사와 강형사도 같이 간다.
 
함정 같은데... 출동한다.
 
소탕작전이 실행된다.
강력한 화력으로 제압.
기생수 김철민형사도 제압작전에 한몫을 한다.
뭔 일이지?
함정이 아니네....
 
진양에서 허탕치고 돌아오던 기생수 설경희가 그 광경을 목격한다.
‘이런 감정을 인간들은 배신감이라고 하는 건가?’

기생수 김철민 형사
기생수 김철민 형사


뭐지?
기생수에게 감정이 있나?
소탕작전은 성공한다.

"이제 남일군에 남은 기생수는 정수인 너 하나야!"


기생수 김철민 형사,
 
남일군 기생수 소탕작전 성공을 발표하는 김철민 형사, 이상하게, 기생수들의 말은 문어체처럼 무척 경직되어 있는데 김철민 형사의 말은 아주 부드럽단 말이야.... 
 
여하튼 기생수 목사,
아니 기생수 김철민 형사의 다음 단계는 남천시장으로 갈아타 조직을 완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변종 기생수 정수인과 기생수 설경희의 수배지가 배포된다.
 
이제 남천 풍물축제가 열린다.


설경희와 만나는 정수인,
이제 같은 팀이야…
만나자
 
기생수 설경희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다무라 레이코의 역할인 듯한데 주장하는 내용이 다르다.
기생수들이 서로 도와야 하고 서로 보호해야 한다는...
그런 말은 없었는데....
존재의 의미?
 
그놈, 김철민을 죽이는 것이 목적이다.
좀 전까지 서로 죽이려고 덤비던 정수인과 설경희는 뭐 힘을 합치기로한다.


풍물축제,
 
정수인은 다시 한번 더 그레이 팀장, 최준경에게 전화를 걸고 기생수들이 곧 있을 풍물축제에서 남천시장을 노릴 것이라고 전하지만 최 팀장은 다른 제보를 찾아 강원도로 향하고 축제는 열린다.
 
차를 돌리는 최준경 팀장,
기생수 김철민 형사를 잡기 위해서?
아니면 정수인을 잡기 위함인가?


풍물축제장,

김철민 형사와 과 강형사는 남일시장의 근접경호를 맞는다. 한창 진행 중인 축제장에 설경희와 정수인이 김철민을 잡기 위해 잠입한다.  

뜬금없이 급하게 기생수 김철민 형사의 공격이 시작된다. 축제장은 난장판이 되고(솔직히 난장판이 될 만큼 축제는 성대하지 않았다) 남천시장은 도망가고 김철민과 강원석은 쫓아간다.

그레이 팀장이 도착하고 산탄총을 들고 정수인을 막아선다. 설경희는 그레이 팀장을 피해 김철민을 쫓는다.

도망가는 시장

강원석이 김철민 형사의 머리를 잘라 들고 도망가는 시장을 잡는다. 기생수가 시장의 머리를 자르려는 순간 설경희가 막아선다. 설경희와 기생수의 한판 대결,
 
"너에겐 미안했다."
"도망가라"

기생수 설경희가 인간처럼 감정이 있는 말을... 사망한다. 기회를 잡은 설강우가 시장을 도와 도망간다.

김철민의 몸에서 빠져나와 들어갈 몸을 잃은 기생수는 강원석의 목을 베고 그에게 들어간다.

강원석 형사의 기생수
기생수 강원석 형사


이번에는 강원석 형사로 갈아탄 기생수
시장을 뒤쫓는다.

설강우가 신박한 공격으로  기생수 강원석형사를 막아서고 시장은 도망가다가...
잡힌다.
이제 그의 목을 벨 순간
 
히로인 정수인, 아니 하이드가 등장한다.

기생수 하이드 등장

촉수대결을 펼친다.

“죽어라”

"그러지 말고 나와 함께하자"
 
"헤이, 둘 다 꼼짝 마!"  

타격팀 최준경 팀장
타격팀 최준경 팀장

결말은,
 
기생수 조직의 대장, 목사 아니 기생수 강원석형사는 최준경 팀장의 산탄총에 맞아 죽는다.

설강우는 그레이 팀에 들어가고
정수인은 기생수 하이드의 편지를 받는다.
 
최준경 팀장에게 누군가가 방문한다.
 
"곤니치와"
"이즈미 신이치데스"

이즈미 신이치는 기생수 원작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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