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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내어 봅시다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는 반야심경

by molbania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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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마음에 사로잡혀 고통스러웠다. 

반야심경을 들어 보았다.

 

반야심경은

불교의 근본 사상인 공(空)에 대한 경전인 반야경의 축약경전이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摩訶般若婆羅蜜多心經)

반야심경 (般若心經)

심경(心經)

 

심경은 짧은 경전이라는 의미이다.

 

경전의 내용은 모든 것은 실체가 없으니. 마하반야바라밀다(오욕과 칠정의 분별과 그에 대한 집착이 끊어진  지혜)를 얻어 해탈을 이룬다는 내용이다. 아래 해석은 본인의 조악한 해석이니 너무 괘념치 마시기 바란다.

불안한 마음


불안한 마음을 다스려 보기 위해 

 

반야심경을 수십 번 들어보았다.(수 백번 들어도 될 것 같다)

 

마음이 불안한 사람들 앞에 놓인 것은 두려움이다.  이 주문을 말 함으로써 불안의 근원인 두려움을 없앨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즉,  살아가는 데 있어서 얻을 것이 없으면  마음에 걸리는 것이 없고 걸림이 없기에 두려움도 없어진다. 불안한 마음도 가시게 될 것이다. 

 

불안을 부르는 욕망을 버리면 두려움도 불안한 마음도 사라진다.

 

불안을 없애주는 주문, 마하반야바라밀다의 지혜를 얻는 주문을 3번 외자!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반야심경 원문과 본인의 해석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照見 五蘊皆空 度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 오온개공 도일체고액

 

관자재보살이 반야바라밀다의 지혜를 행할 때,  오온(인간의 모든 행동과 의식)이 공한 것을 깨달아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초월할 수 있다.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여!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 색이 곧 공이고 공이 곧 색이니, 인간의 모든 행위도 그와 같다.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사리자여!

공(空)은 나지도 멸하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는다.  즉, 아무것도 실체가 없다.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無苦集滅道 無智亦無得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공 가운데에는 실체가 없고 감각, 생각, 행동, 의식도 없으며,  눈도, 귀도, 코도, 혀도, 몸도, 의식도 없고, 색깔도, 소리도, 향기도, 맛도, 감촉도, 법도 없으며, 보이는 것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고,

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없고,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고,

인간의 고집멸도(고통)도 없으며, 지혜도 얻음도 없느니라.

 

 



以無所得故 菩提薩埵 依般若波羅蜜多故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心無罣礙 無罣礙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살아가는 데 있어서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함으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도 없어서,  헛된 생각을 떠나 열반에 들어간다.

 

 



三世諸佛 依般若波羅蜜多故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들도 반야바라밀다를 행함으로 깨달음을 얻는다. 

 

 

 


故知 般若波羅蜜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能除 一切苦 眞實不虛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 일체고 진실불허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하고 밝은 주문이며 어느 주문보다 뛰어난 주문이다.
반야바라밀다는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다.

 

 

 

 

故說 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반야바라밀다 주문은 이러하다.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가자 가자 넘어 가자, 모두 넘어가서 부처의 깨달음을 이루자.

사바하!!!


 

반야심경 한국어 독경

사찰의 법회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한국어 독경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고통에서 건너느니라.


사리자여!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

색이 곧 공이요 공이 곧 색이니, 수상행식도 그러하니라.


사리자여! 

모든 법은 공하여 나지도 멸하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


그러므로 공 가운데는 색이 없고
수, 상, 행, 식도 없으며,
안, 이, 비, 설, 신, 의도 없고,
색, 성, 향, 미, 촉, 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고,
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고,
고집멸도도 없으며, 지혜도 얻음도 없느니라.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삼세의 모든 부처님도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최상의 깨달음을 얻느니라.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하고 밝은 주문이며
위없는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지니라.


이제 반야바라밀다주를 말한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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