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레벨문 파트 2 스카기버가 개봉되었다. 2023년 레벨문 파트 1에 이어 1년 만에 개봉한 것이다. 행성 벨트를 지키기 위해 제국군에 대항하던 전사들을 모으며 그 과정에서 제국군의 최정예 노블제독을 처치한 코라, 이제 해 볼만하다. 전사들과 함께 벨트로 돌아온다. 이제 제국군에 맞서 벨트 행성을 지켜내야 한다.
이제 벨트 행성에서 제국군과 전사들, 무장한 농부들의 공방전이 벌어질 것이다.
죽었던 노블 제독은 인간이 아닌 거의 인조인간으로 부활한다.
레벨문 파트 2 스카기버의 줄거리와 결말을 적어본다.
"The Scargiver"
"스카기버"의 뜻은 "흉터를 남기는 자"로 번역될 수 있으며 코라의 제국군, 마더월드 군대에서의 별명이었다.
영화 개요
Rebel Moon - Part One: A Child of Fire
개봉 : 2023년
평점 : 5.6/10.0 (iMDb)
원작 : 레벨문, V. 카스트로
Rebel Moon - Part Two: The Scargiver
레벨문 파트 2, 스카기버
개봉 : 2024년
평점 : 5.3/10.0(IMDb)
원작 : 레벨문, V. 카스트로
주요 등장인물
전직 제국군 장교 코라(아르텔라) 역
스카기버
소피아 부텔라, Sofia Boutella
전직 제국군 장군 타이투스 장군 역
자이먼 운수(Djimon Hounsou)
벨트 행성의 농부, 군나르(Gunnar, 거너) 역
미힐 하위스만, Michiel Huisman
멸망한 나라의 왕자, 타라크 데시무스 역
스타즈 네어, Staz Nair
화염검의 검객, 네메시스(Nemesis) 역
본명 : 배두나
대리언 블러드액스의 부하 밀리우스 역
엘리스 더피, Elise Duffy
섭정왕 리젠트 벨리세리어스 역
프란시스 마틴 피, Francis Martin Fee
마더월드 애티커스 노블 제독 역
에드 스크라인, Ed Skrein
감상 후기
비슷한 SF영화 듄만큼이나 방대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별 내용은 없다. 부활하는 제독, 눈물 흘리는 생체엔진 등등 화려한 볼거리와 긴 전투액션으로 가득했던 파트 2였다고 생각한다.
행성 간의 차원이동이 가능하고 최첨단 기계들이 난무하는데 낫으로 추수하는 행성의 농부들,
망토를 걸친 사무라이 흉내를 내는 로봇,
광선검 대결에서는 약간 실소가 나온다.
약간 아쉽지만 화염검을 휘두르는 배두나의 검술장면을 볼 수 있다.
SF 액션을 좋아하기만 하면, 아무 생각 없이 본다면 재미는 있을 것이다.
레벨문 파트 2 줄거리와 결말
벨트행성을 지켜내기 위해 도착한 전사들,
스카기버 코라,
마더월드 왕을 시해한 섭정왕의 수양딸이자 제국군의 장교, 이사 공주를 시해하고 왕족을 죽인 혐의를 뒤집어쓰고 도망 다니다가 벨트 행성에 숨어들었다.
네메시스,
온 마을이 마더월드의 제국군에게 죽음을 당할 할 때 홀로 살아남아 복수를 꿈꾸는 여인, 스스로 팔을 잘라 화염검을 사용할 수 있는 로봇팔로 교체하였다. 한국 갓을 쓰고 있는데 왜 일본풍인 거야!
타이투스 장군,
제국군에 저항했다가 눈앞에서 부하들을 모조리 잃고 홀로 살아남은 장군,
밀리우스,
저항군 블러드액스의 지도자 대리언의 충성스러운 부하로 자신의 마을이 점령당하고 강제노역에 끌려갔다. 대리언 블러드엑스가 그녀를 구하고 저항군에 참가한 전사
타라크 왕자,
제국군에 의해 멸망한 사만드라이 행성의 데시무스 왕국의 왕자이다. 나라와 왕은 살해당하고 왕비는 자살, 자신은 도망쳐 떠도는 신세이다.
"우리가 함께 하겠다!"
"추수를 마치고 제국군과 맞서 다 함께 싸워 승리합시다"
몇 사람 안 되는 마을 사람들을 무장시키고 훈련시킨다. 농부들이 과연 마더월드 제국군과 싸워 이길 수 있을까 심히 걱정된다.
캉스웨이 도착
타이투스 장군의 지휘아래 곡식을 건물 주변에 배치하고 참호를 파고 작전을 짠다.
네메시스는 여자와 아이들을 보호하고
나머지는 각자 위치에서 사수
코라와 거너는 제국군의 함선 킹스게이지에 침투하여 탈취하거나 폭발시킨다.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하늘에서 구름을 뚫고 제국군의 함대, 킹스게이지가 도착한다
그리고 나타난 뜻밖의 인물, 노블제독이 나타난다
이놈은 불사신인 거야?
"스카기버만 내놔라 그러면 그냥 가지"
"그럴 리가 없다."
불화살이 당겨지고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된다.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제국군들
최강 빌런 노블제독은 거의 불사신이다.
네메시스 사망
네메시스 화려한 광선검, 화염검의 공방을 주고받는다. 그냥 총으로 쏘면 될 것 같은데… 푸른 검빛과 붉은 검의 빛이 부딪힌다. 네메시스는 아이들을 지켜내지만 사망한다.
참호들이 폭발한다.
거대한 전투로봇들이 들이닥치고 무작정 쏘아댄다. 이젠 곡식이고 뭐고 없다. 집들이 무너져 내리고 사람들이 죽어간다. 며칠 훈련한 농부들 치고는 잘 버텨내고 있다. 과연 이대로 마더월드의 공격을 막고 마을과 사람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다시 쏟아져 내려오는 마더월드 군인들과 전투로봇들, 밀리우스가 오버액션으로 위기에 처한다. 티라크 왕자가 도끼를 들고 달려가지만 끝없이 쏟아지는 제국군들에게 포위 사망위기이다.
로봇 지미
순간, 찢어진 망토를 휘날리며 등장하는 로봇병사 지미, 사무라이처럼 제국군을 도륙한다.
진작에 도와주면 좋았을 텐데...
자신의 정체성의 혼돈으로 고민하느라...
아니면 더 이상 전장에 나가지 않아도 되는 자유를 만끽하느라...
여하튼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제국군의 공격을 막아선다.
전황은 교착상태,
아니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상태,
승리의 관건은 캉스웨이에 잠입한 코라와 거너의 활약에 달렸다.
코라와 거너
전함 킹스게이지에 잠입한 코라,
의식이 있는 듯한 거대한 생체엔진이 폭발하고
이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최강 빌런 모블 제독과 다시 한번 맞선다.
절체절명의 순간 노블제독의 총에 맞아 죽어가는 군나르가 광선검으로 노블제독의 심장을 찌른다.
노블 제독은 코나의 손에 머리가 잘려 사망한다.
다시는 부활하지 못하리라.
폭발하며 추락하는 함선 킹스게이지
탈출하는 코라와 거너
때마침 등장한 블러드엑스의 또 다른 지도자 데브라와 저항군이 잔당들을 처치한다.
승리의 함성이 들리기 시작한다.
그 함성 속에서 코라의 연인 거너(군나르)가 사망한다.
작은 행성 벨트에서의 제국군을 물리지고 공포의 대상이었며 하늘의 요새였던 킹스케이지 전함이 추락한 사실이
전 우주에 반격의 희망을 줄 것인가?
아니면 더 강력하고 무자비한 마더월드의 공격이 이어질 것인가!
레벨문 파트 2 결말
벨트 행성으로 쳐들어 온 제국군이 전멸했다. 그리고 마더월드 제국군의 최대의 빌런 노블 제독의 머리가 잘려 나갔다. 더 이상 부활은 불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레벨문 3편을 예고하듯 마더월드의 수도 모아( Moa) 행성에서 제국군의 군대를 사열하는 섭정왕 발리사리우스의 표정에서 강력하고 더 무자비한 마더월드의 공격이 그려진다.
그리고,
코라가 죽였던 이사 공주가 생존해 있다는 사실을 듣는다. 사실 이사 공주는 생명을 살리는 능력이 있음을 1편에서 보여주었다. 이제 살아남은 전사들과 코라는 이사 공주를 찾으러 가는 것인가?
이번에는 시해된 왕의 군인이었던 로봇, 사무라이로 변신한 로봇 지미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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