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자살 사건, 남의 일같지 않다

경기 남양주시 한 재개발지역 내 빈집에서 여고생 등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8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낮 12시 2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 한 재개발지역 내 비어있는 주택에서 A 씨(39)와 B 씨(28), C 양(19)이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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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월 16일

10대 여고생, 20대, 그리고 곧 마흔이 되는 30대가 같이 자살을 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대한민국에서는 매일 37명이 자살한다. 인구 십만 명당 자살자를 타내는 자살률은 26명(10만 명 당)으로 OECD 국가 중에서 제일 높다.

효과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정부에서 자살방지 캠페인을 1년 내내 벌여야 할 판이다.  자살이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 하지만 자살률이 높은 것은 그 나라가 삶이 쉽지 않다는 말의 방증이다. 그래서 국가가 적극 개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정신상담. 자살방지 상담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번개탄 생산 금지도 그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되며 적극 찬성이다. 개인적인 일로 치부하던 사람들과는 다르게 실질적인 정책이라도 내놓은 것 아닌가?

물론 번개탄 생산금지가 근본적인 정책이 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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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근본적인 문제 정확한 이유는 모른다

19살 여고생 학교성적 문제 또는 학교폭력 문제일 확률이 높다. 근본적인 대책은 없나?
줄 세우기 대학 서열을 무조건 바꾸어야 한다.
모두가 알고 있지 않나. 단지 변별력을 위해 필요도 없는 수학문제에 수백만 원씩 쏟아붓고 있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지 않나. 창의력은 1도 없는 교육이라는 것을

학교폭력은 누구를 막론하고 무관용에 끝까지 처벌받는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누구 자식이라고 봐주는 행태는 어린 학생들의 가슴을 멍들게 한다. 교육개혁보다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28세 청년. 자살을 선택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
코인에 주식에 몰빵을 했거나 연인과 심하게 다투었거나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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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론

다만 본인에게 닥친 일이 죽음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나?
28살이면 비록 실패했더라도 다시 도전해 볼 기회는 많다. 그리고 그게 꼭 대기업이어야 할 이유도 없다. 대기업에 공무원이 아니면 사회의 부적응자인가?

나만 행복하면 되는 것 아닌가?

적당히 살아라 몸과 마음에 골병든다.
못들에 가면 인생실패인가?
인생에서 성공이 그것 만이 아니다.

삶의 모습이 한 가지만 있다고만 생각하지 마라.

여러 모습이 있고 각각의 의미를 가진 삶이 있는 것이다.

남과 비교하지 마라

39살이 곧 40인데
다시 한번 더 도전해도 되는 나이 아닌가?
그때는 행복의 기준도 다시 정립해드 되는 나이 아닌가?
무슨 이유인지는 잘 모르지만 살아가는 것에는 기준이 없다.

누가 정해주는 것도 아니다.

남들이 정해준 삶을 살아가는 것은 노예와 다름없지 않나?

헬조선에서 살아내기가 쉽지는 않다. 국토는 좁은데 인구는 많고 그러다 보니 경쟁은 치열해지고 공동제는 무너지고 오직 개인의 욕망만이 넘쳐나는 곳이다. 어쩌겠나 그런 나라인 것을 남을 해하는 것이 아니라면 약게 살아내라. 그리고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삶에도 가치 있음을 인식하고 살자.


헬조선에서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삶이다.
그냥 즐거운 삶. 본인이 즐거운 삶을 선택하고 살자.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다. 쓸데없이 비교하며 지적질하는 인간들은 불쌍히 여기면 된다. 제대로 된 사랑도 못 받고 자란 불쌍한 사람들이다. 그런 비교질. 갑질하는 것이 인생신양 사는 불쌍한 사람들이다.

 

내가 행복하다면 무슨 비교가 필요하냐
비교해서 운동화가 나이키든 프로스펙스건 무슨 소용이냐. 신발은 편한 게 최고다.

비교질, 하차감, 다 자본의 상술에 놀아나는 것이다.

쓸데없고 부질없는 일이다.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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