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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어그 태즈만 슬리퍼, 실내화 착용 후기

by molbania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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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G 태즈만 슬리퍼 착용 후기

 

겨울이 다가온다. 어그 태즈만 슬리퍼(실내화라고 해야겠다)를 구매했다. 불황의 시대에 털 달린 고무신이라도 만족할 것 같은데 웬 어그 실내화라니 말만 들어도 발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다.

 

UGG Men's Tasman Slipper 5950이 모델이름이다. 

어그 맨즈 태스만 슬리퍼 5950 되겠다.

 

🔽 남성용 어그 태즈만 슬리퍼 후기


어그 맨즈 타즈만 슬리퍼 5950 

 

어그 태즈만 실내화를 주문하고 오랜 시간을 기다려 이렇게 도착했다.

어그 맨즈 타즈만 슬리퍼 5950
어그 맨즈 타즈만 슬리퍼 5950



칼라는 6가지 색상이 있는데

커피색(더스티드 카카오)으로 주문했다.

어그 맨즈 타즈만 슬리퍼 가격
어그 맨즈 타즈만 슬리퍼 가격


Black -블랙

Chestnut- 체스트넛
Dusted Cocoa -더스티드 코코아
Stormy Seas - 스토미시즈
Deep Ocean - 딥오션 번트올리브
Dark Grey - 다크그레이


사이즈는 다음과 같다.

자신의 발사이즈 같은 사이즈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어그 맨즈 타즈만 슬리퍼 규격
어그 맨즈 타즈만 슬리퍼 규격


슬리퍼의 겉감은 소가죽 스웨드이며
안쪽은 양털로 구성되어 있는데  양털 60%, 라이오셀 40%이다.

 

이 더스티드 코코아 칼라는 털색이 진한 색이라 때가 덜 탈 것 같다. 한번 신었는데도 안쪽에 먼지가 들러붙는다.

어그 맨즈 타즈만 슬리퍼 안쪽
어그 맨즈 타즈만 슬리퍼 안쪽

 

아주 풍성하게 털이 붙어 있지는 않다. 신발 테두리는 마찰강도를 강화하기 위해서 인지 두꺼운 실로 두껍게 마무리해 놓았다. 마음에 드는 지점이다.

 

참고로 같은 모델의 호주산 UGG 타즈만 슬리퍼에는 뒤축 손잡이가 있는 것도 있다. 브랜드에 신경 안 쓴다면 뒷 축 손잡이가 있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가격도 싸다.
여기 인터파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어그 맨즈 타즈만 뒤축 손잡이
어그 맨즈 타즈만 뒤축 손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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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 타스만 실내화 5950 착용 후기

 


남자 친구, 남사친, 남편, 아빠들이 이렇게 신고 겨울을 나고 있다면 겨울을 맞아 혹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털신 하나 선물로 사주어도 좋을 듯하다. 

겨울 슬리퍼
겨울 슬리퍼

 

겨울에 여자라서 발 시리지 않는 것은 아니니 당연히 여성용도 있다.

 

"슬리퍼"라서 실제 발사이즈보다, 한 치수 큰 것을 구매했다.
실패다.
약간 크다.

이미 착용했고 몇 시간을 신고 있었기에 반품, 교환은 안 하기로 한다. 사무실 실내에서만 신을 계획이며 실내화를 신고 축구라도 할게 아니라서 크기는 신경 쓰지 않는다. 뭐 책상 앞에 앉으면 화장실이나 밥 먹으러 갈 일 아니면 돌아다닐 일도 별로 없다.


착용샷이다.
칼라가 이쁘게 잘 나왔다. 때가 타면 그게 그것이겠지만 칼라는 이쁘다.
어그 부츠의 발목을 잘라 놓은 모습이다.

어그 맨즈 타즈만 슬리퍼 착용
어그 맨즈 타즈만 슬리퍼 착용

 

주변에 고층빌딩이 많아서 4층 구석에 자리 잡은 사무실에는 난방을 켜도 금방 따뜻해지지 않는다. 추운 아침이면 난방을 해도 오전 내내 발이 시리다. 털 달린 고무신이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이틀간 착용해 보았다.

 

착용감은 발바닥에 전해오는 기분 좋은 부드러운 느낌이 좋다
따뜻한 무언가가 발을 감싸주는 느낌이다.
체온이 더해지면서 발이 따뜻하다. 하지만 발목이 시리지만 발목을 드러내지 않으면 문제없다.

신발 안의 털이 100% 양털이 아니라도 충분히 따뜻하다.
걱정 마시라.

정말 추위를 많이 탄다면
차라리 어그 부츠를 신으시길 바란다.

실내화라고 신발 사이즈보다 큰 것을 사지는 말기 바란다. 자신의 발 사이즈에 딱 맞추어 사길 추천한다. 실내화로 사용하기에는 고가이지만 추운 겨울날 발이 따뜻하면 온몸이 따뜻해질 것이라는 말을 믿어본다.

 

🔽 남성용 어그 태즈만 슬리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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