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양동 신계 닭갈비, 닭갈비 맛집인가
자양동의 닭갈비 집을 찾았다.
"신계 닭갈비"
전국에 신계리"라는 마을은 12곳이나 있다. 그러나 여기 광진구 자양동의 신계닭갈비" 집의 신계는 전국의 마을 이름 중 하나가 아니라 사장님의 성씨 "신"과 닭 "계" 자를 차용하여 "신계닭갈비"라고 한단다. 그래서 여기가 신계닭갈비 본점이다.( 아직 체인점은 없는 듯하다)
영업시간은
월~금요일 : AM 11:30 ~ PM 10:00
토~일요일 : AM 12:00 ~ PM 10:00
매주 화요일은 휴무라고 한다.
지혜패션 옆의 코너에 자리잡고 있다.
서울 광진구 자양번영로3길 12
아래 메뉴판에서 볼 수 있듯이
주 메뉴는 닭갈비만 판매한다.
1인분 14,000원이다.
서울에서 웬만하면 14,000원~15,000원이다. 1인분에 17,000 원하는 곳도 있단다.
닭갈비를 추가할 수도 있다,
닭사리를 추가하면 320g (2인분)을 14,000원에 추가로 더 먹을 수 있다.
물론 처음에는 1인당 1인분을 시켜야 하는 것이 식당 에티켓이다.
닭갈비 익는 데 2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20분 전에 전화하면
자리를 확인 할 수 있고 주문하면 미리 구워 놓는다.
주문 전화 번호 : 02-458-8198
주문은 2인분 부터 가능하다고 한다.
당연, 평일에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없는 것은 당연하다. 붐비는 주말이나 휴일에는 아마 전화로 예약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인분을 주문하고 제일 먼저 도착했다.
먹음직스럽게 익었다.
식당에 도착하자 마자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임에 분명하다.
제일 먼저 "소주"를 주문한다.
저기 오른쪽 구석에서 다른 주문 음식을 준비하시는 분이 사장님이시다.
젊은 사장님이 꽤나 붙임성 있고 친절하시다.
일행이 곧 도착이라 여유롭게 창밖 풍경을 본다.
뭐 풍경이랄 것도 없다.
식탁은 전부 7개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는 젊은 주인 부부가 요리와 서빙을 한다. 바쁠 때는 알바라도 있을는지는 모를 일이다.
" 국내산 생닭"을 사용한단다.
" 정통 무쇠판"을 사용한단다.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애들 입맛을 가지고 있는 일행이 있어 추가로 치즈사리를 주문한다. 특별 요청한 사리이다. 치즈사리는 4,000원이다. 추가 사리 중에서 가장 비싸다.
맛있나?
뭐 먹음직스러움에 비하여 약간 싱거웠다.
좀 맵게 소스를 첨가해 달라고 요청해야 할 듯하다.
맛은 어떤가?
조미료 범벅의 진한 맛은 아니다.
담백했다.
맛있었나?
잘 모르겠다.
처음 먹어 본 것으로 이번에는 만족스럽지는 않다.
두 번째에는 약간 맵게 소스를 뿌려 달라고 해서 먹어 보고 평가를 해야 할 것 같다.
마지막 볶음밥은 맛있었다.
아쉽다.
참고, 전국에 있는 신계리 마을
대구광역시 군위군 소보면 신계리(新溪里)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신계리(新溪里)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신계리(新溪里)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신계리(新溪里)
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신계리(新溪里)
전라남도 담양군 월산면 신계리(新溪里)
전라남도 함평군 엄다면 신계리(新溪里)
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신계리(新溪里)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신계리(薪溪里)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新界里)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신계리(新溪里)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계리(新溪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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